모두가 안전해야 할 공연장, ‘장애인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까?’

2020 연극의 해는 모두가 안전한 대피 방안 모색 ‘장애인의 공연장 내 재난대피 가이드 및 워크숍’을 진행한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12월 16일 온라인 워크숍 기록집 공개하고 공공 공연장‧유관 기관에 배포한다.

‘2020 연극의 해’의 14가지 사업 가운데 “안전한 창작환경”에 속하는 ‘장애인의 공연장 내 재난대피 가이드 및 워크숍’ 올 10월 25일(일) 이음아트홀에서 진행됐다.

2020 연극의 해 워크숍 포스터. [포스터=2020연극의 해]
2020 연극의 해 워크숍 포스터. [포스터=2020연극의 해]

 

2020 연극의 해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장애 약자도 함께 질서 있게 대피할 방안을 찾는 기회를 마련했고, 12월 16일부터 진행된 워크숍 기록집을 무료 배포한다.

장애인의 공연장 내 재난대피 가이드 및 워크숍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 참여자는 공연장 안전 관리, 극장 운영, 공연 기획자 등을 비롯한 관계자와 안전한 공연장 환경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장애인의 공연장 내 재난대피 가이드 및 워크숍 기록집은 2020 연극의 해 공식 블로그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민간·공공 공연장에서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협회와 유관 기관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2020 연극의 해는 장애인의 공연장 내 재난대피 가이드 및 워크숍을 발판으로 점점 더 안전하고 나은 공연장 환경이 구축되고, 장애인들의 공연장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 연극의 해’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2020the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