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생존애국지사는 국내에 28명, 국외에 6명으로 총 34분이다. 조국광복을 위해 힘쓴 국내외 생존애국지사 30인의 생생한 진심이 담긴 어록을 국민이 가깝게 접하는 편의점 도시락을 통해 알리는 캠페인이 전개된다.
![3.1절 기념 '생존 애국지사 30인 어록 알리기'캠페인으로 어론 스티커를 GS리테일 도시락 상품에 부착한다. [사진=국가보훈처]](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002/57847_73118_2010.jpg)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주)지에스리테일과 공동으로 제101주년 3.1절 기념 ‘생존애국지사 어록 알리기’캠페인을 전개한다. 고령의 애국지사가 후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스티커로 제작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GS더프레시 등 전국 14,000여개 소매점을 통해 3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시락 상품에 부착해 홍보한다.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 그 뜻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양방향 소통형으로 기획되었다. 스티커 속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 등으로 찍으면 ‘애국지사에게 전하는 감사의 공간’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한다. 그 공간에서 애국지사의 성함과 공훈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남길 수도 있다. 남긴 메시지는 해당 생존애국지사에게 전달된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살아계신 애국지사의 메시지가 미래세대 등 후세대에게 뜻 깊게 전달되고, 고령의 생존애국지사에게 답문을 함으로써 존경과 예우를 드리는 든든한 보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