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미-이란 간 대립으로 인한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활동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기로 하였다.

외교부는 1월7일(화)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참여하는 ‘한-이란 경제현안 점검 관계부처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미-이란 간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국면에서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활동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최근 이란 및 미국과의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이란 원화결제계좌를 활용한 인도적 품목 교역 재개, △우리 기업 미수금 문제 해결 등도 지속 추진하기로 하였다.

정부는 송웅엽 한국국제협력단 이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경제협력대표단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란을 방문하고,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민관합동대표단이 12월 3일~4일 미국을 방문해 각각 협의를 진행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간 유기적 협력 체제 하에 우리 기업들의 안전 및 지속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미국 등 유관국과 필요한 협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