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2020년 국민들께 보답하는 해”라며 “변화의 싹을 새해에는 확실한 성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화면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화면 갈무리]

 

이어 문 대통령은 “함께 잘 사는 나라,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전문.

국민과 함께 희망을 품고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국민 모두의 삶이 더 밝고 더 행복한 새해를 소망합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정의를 실천하는 따뜻하고 뜨거운 국민들이 있어 늘 행복합니다.

2020년, 국민들께 보답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내며 소중하게 틔워낸 변화의 싹을 새해에는 확실한 성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잘 사는 나라,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