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최하고 (재)구로문화재단 신도림고리 생활문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생활문화동아리 연합발표 ‘고리DAY’가 오는 12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재)구로문화재단 신도림고리 생활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고리DAY’는 시민들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신도림고리 연습실을 이용하는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또는 신규 동아리가 한데 모여 직접 기획과정부터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발표 지원 프로그램이다.

(재)구로문화재단 신도림고리 생활문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생활문화동아리 연합발표 ‘고리DAY’가 오는 12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재)구로문화재단 신도림고리 생활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포스터=구로문화재단]
(재)구로문화재단 신도림고리 생활문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생활문화동아리 연합발표 ‘고리DAY’가 오는 12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재)구로문화재단 신도림고리 생활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포스터=구로문화재단]

‘2019 고리DAY’에는 우쿨렐레 동아리 ‘울레길(올무, 나른한k, 설레어봄)’, 하와이안 훌라 동아리 ‘알로하브리즈’, 뮤지컬 동아리 ‘아리아리 공연봉사단’, 핑거스타일 기타연주 동아리 ‘Three Fingers’의 4장르, 6개 동아리 24명의 시민예술가가 참여한다.

‘2019 고리DAY’는 ‘12월, 어느 멋진 날’을 주제로 세 가지의 이야기가 있는 콜라보 무대를 준비했다.

1막은 ‘알로하 크리스마스’이다. 올무(우쿨렐레 동아리) X 알로하브리즈(하와이안 훌라 동아리)팀의 하와이안 우쿨렐레 선율과 훌라가 함께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야기이다.

2막은 ‘겨울, 그 따뜻함에 대하여’이다. 나른한K(우쿨렐레 동아리) X Three Fingers(핑거스타일 기타 동아리) 팀의 우쿨렐레에 다양한 악기를 활용하여 대중적 가요를 추구하는 ‘나른한k’팀과 잔잔한 기타선율을 연주하는‘Three Fingers'팀이 공연한다.

3막은 ‘아리의 설레어봄 찾기’로 설레어봄(우쿨렐레) x 아리아리공연봉사단(뮤지컬) 팀의 우쿨렐레 밴드를 찾아다니는 아리아리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들은 매주 신도림고리 연습실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자발적으로 콜라보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 매주 연습과 회의를 거듭하며 공연의 기획과정부터 진행까지 참여자들이 스스로 상상하며 자신들의 무대를 직접 꾸몄다.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한해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는 오는 12월 14일(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지하철 신도림역 3번 출구 지하 연결통로에 있는 (재)구로문화재단 ‘신도림고리’ 다목적홀A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더불어 공연장 옆 전시장(다목적홀B, C홀)에서는 ‘모두의 전람회’가 열린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도림고리 홈페이지(www.artgor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도림고리 생활문화지원센터’는 하루 환승인구 약 34만 명에 이르는 신도림역 2호선 역사 내에 있다. 다양한 기획공연· 전시, 소셜다이닝, 관객체험 프로그램 등 시민들을 위한 일상 속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한다.

문의 : (재)구로문화재단 신도림고리 생활문화지원센터 전화 02-867-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