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격년제로 실시하는 ‘2018 유엔 전자정부 평가’에서 온라인참여부문에서 덴마크, 핀란드와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전자정부 발전부문에서는 1위 덴마크와 2위 호주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2018 온라인참여지수(EPI*) 상위 10개국

* E-Participation Index

랭킹

국가

EPI 지수

온라인
정보제공

온라인

정책참여

온라인
정책결정

2016
순위

1

한국

1.0000

100

100

100

4

덴마크

22

핀란드

8

4

네덜란드

0.9888

96.67

100

100

5

5

호주

0.9831

100

95.65

100

2

일본

3

뉴질랜드

5

스페인

7

영국

1

미국

12

유엔 전자정부 평가는 유엔경제사회처(UNDESA)에서 2002년부터 2년마다 193개 전체 회원국의 전자정부 참여 및 발전 부문의 수준을 평가한 것으로 우리나라는 2010년, 2012년, 2014년 세 번 연속 두 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여 지난 10년 동안 최상위권을 유지해 왔다.

이번 유엔 전자정부 평가를 담당한 슈테판 슈바인페스트(Stefan Schwinfest) UN 국장은 7월 20일(현지시간 7월 19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2016년 1위였던 영국이 4위가 되는 등 디지털 선진국 간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한국 전자정부는 10년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한국의 국민청원, 정부24, 국민참여예산제(충청남도), 오픈데이터포털 등 전자정부 사례는 디지털 혁신에 대한 우수사례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전자정부협력센터, 초청연수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전자정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좋은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2018 전자정부발전지수(EGDI*) 상위 10개국

* E-Government Development Index : (OSI+TII+HCI)/3

2018

순위

국가

전자정부
발전지수

EGDI

온라인

서비스

OSI

통신

인프라

TII

인적
자본

HCI

2016
순위

1

덴마크

0.9150

1.0000

0.7978

0.9472

9

2

호주

0.9053

0.9722

0.7436

1.0000

2

3

대한민국

0.9010

0.9792

0.8496

0.8743

3

4

영국

0.8999

0.9792

0.8004

0.9200

1

5

스웨덴

0.8882

0.9444

0.7835

0.9366

6

6

핀란드

0.8815

0.9653

0.7284

0.9509

5

7

싱가폴

0.8812

0.9861

0.8019

0.8557

4

8

뉴질랜드

0.8806

0.9514

0.7455

0.9450

8

9

프랑스

0.8790

0.9792

0.7979

0.8598

10

10

일본

0.8783

0.9514

0.8406

0.8428

11

* OSI : 정부사이트, 전자정부 정책 등 온라인 공공행정서비스 평가

* TII : 인터넷 이용자수, 유선전화 가입자수, 이동전화 가입자수 등 5(ITU 통계)

* HCI : 성인 문해율, 취학률, 기대교육년수 등 4(UNESCO 통계)

이러한 성과에 대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한국의 전자정부는 공공서비스 편의성 제고와 행정혁신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그 과정에서 국제사회의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이 전자정부를 구축한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기술을 전자정부에 접목하는 한 발 앞서가는 디지털 행정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