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섬, 제주도에서 열린 지구시민 청춘캠프가 지난 13일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지구시민청년연합(Young Earth Citizen Organization, 이하 이코) 회원들은 14일 오전 편백나무가 우거진 머체왓숲길에서 나 자신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오후 일정으로 제주 표선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쓰피커(쓰레기 Pickup Walker)’ 활동과 포스트게임을 진행했다. 드넓은 백사장에서 이코 회원들은 다양한 게임과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날리고 내 안에 있던 스트레스를 아낌없이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