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후반기, 세상을 밝게 하는 꿈과 희망을 갖고 살겠습니다"
"인생 후반기, 세상을 밝게 하는 꿈과 희망을 갖고 살겠습니다"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18.05.15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안스피릿-120세를 살아가는 국민행복 모델 ] 이성민 (사)우리역사바로알기 이사장

(사)우리역사바로알기 이사장과, 국학운동시민연합의 대표인 이성민(70) 대표는 젊은 시절 못지않게 활동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사)우리역사바로알기 사무실에 나와 보고,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꼭 참석한다. 매년 1월 초에는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을 다녀오는 이 대표는 올해도 참성단에 올랐다. 지난 4월25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반도의 평화가 인류의 평화이다”라는 주제로 남북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지지 및 평화통일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지지성명서를 청와대에 전달하였다. 영원한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이성민 대표에게 120세 인생을 위한 계획을 들었다.

면암 이성민 (사)우리역사바로알기 이사장은 인생 120세에도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사진=김경아 기자]
면암 이성민 (사)우리역사바로알기 이사장은 인생 120세에도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사진=김경아 기자]

▶(사)우리역사바로알기 이사장과 국학운동시민연합 대표로 왕성하게 활동을 하는데, 그런 열정이 어디서 나오는지요? 역사에 본래 관심이 있었는지요?

전에는 역사에 관심이 없었어요. 역사를 공부하면 열등의식이 생기고 선조들이 못나고 화가 날 정도여서 공부하기도 싫었지요. 그런데 단학 수련을 하고 바른 역사와 영광사를 알고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면서 많이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역사가 왜 그렇게 왜곡됐는지, 일본이 식민지로 지배하기 위해 우리 역사를 그렇게 왜곡했다는 것을 아니까, 일본이 만든 우리 역사를 지금까지도 가르치고 있어 우리의 바른 역사를 알려야겠다는 사명감 같은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영광사를 알아서 많은 긍지를 느끼고, 수난사를 알아서 다시는 그런 수난을 당하지 않도록 준비를 하고, 바른 역사를 앎으로써 하나로 통합이 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우리역사바로알기를 조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계기로 결성하였는지요?

1997년, 1998년 통일기원 국조단군상을 건립하면서 함께하던 사람들이 뜻과 정성을 모아 단체를 만든 것이 (사)우리역사바로알기입니다. 그때부터 대표를 맡아 왔습니다.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바른 역사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왜곡된 역사를 바르게 알아 임계질량을 넘어서면 우리 사회가 바뀔 것으로 봅니다.

▶그 뒤에 국학운동시민연합 대표를 겸하게 되었습니다.

2001년 일본의 우리 역사왜곡에 항의하고 국학을 알리는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모여 국학운동시민연합을 결성하여 대표를 겸하게 되었습니다. 바른 역사를 알게 되면 국학(國學)을 알게 됩니다. 국학은 우리민족 고유의 역사와 문화 및 철학을 정립하여 민족정신을 바로 세우기 위한 학문인데, 일반인들은 잘 모르지요. 그래서 이것을 알리는 운동이 국학운동입니다. 국학운동은 홍익인간의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민족의 정신을 바로 세우고 실천하여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을 추구하고 지구촌의 평화를 실현하자는 운동입니다.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국외에 있는 독립운동유적지 등을 매년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역사의 현장이지만 현재는 외국이라 가기가 쉽지 않는데요?

우리 역사를 공부하다 보니 역사현장을 방문하고 싶어서 우리역사바로알기 회원 등 뜻을 함께하는 이들을 모아 몇 년 전부터 방문했습니다. 매년 국외 독립운동유적지, 고구려 유적지 등을 방문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그러잖아요. 여기서 책으로 배우는 것보다 가서 현장을 보는 것이 훨씬 생생하고 가슴이 뜁니다. 외국에 가면 다 애국자가 된다고 하는데, 우리 역사 현장을 답사하면 더욱 그렇지요. 더 자주 여러 곳을 가보고 싶은데, 외국이라 경비도 많이 들고 계속하기가 힘들어요. 힘들더라도 갈 수 있으면 우리 역사 현장을 가보려고 합니다. (사)우리역사바로알기에서 국내 역사현장과, 유물 유적을 중심으로 매년 수많은 답사를 진행하는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외 유적답사도 해보려고 합니다. 중고등학생,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우리 역사 답사지요. (사)우리역사바로알기가 앞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매년 1월 첫 일요일에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 갑니다. 어떤 의미로 이러한 행사를 하고 있는지요?

강화도 마니산 정상에는 참성단(塹城壇)이라는 성지가 있습니다. 국조단군께서 홍익인간의 정신과 국태민안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는 곳입니다. 우리 민족의 첫 국가인 고조선 관련 유적이라 성지 중의 성지입니다. 역사 답사를 하려면 이곳을 가장 먼저 가야 합니다. 또 국조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을 되새기며 나라와 민족이 평안하고 번영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는 우리역사바로알기 회원뿐 아니라 일반인도 함께  새해 첫 일요일에 마니산 참성단에 갑니다. 참성단을 돌아보면서 우리 민족의 뿌리를 확인하고, 홍익인간이라는 위대한 정신이 이 땅에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건강관리를 잘해서 120세에도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생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대표님께 120세는 어떤 의미인가요?

앞으로는 100세를 넘어 120세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100세를 살아도 꿈과 희망이 없다면, 우리 사회가 어두워지지요. 100세 넘게 사는 사람이 많아지니까요. 60이후 인생 후반기를 밝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산다면, 자기의 의식이 밝아지기를 목표로 산다면, 우리 사회가 달라질 거라고 봅니다. 인생 후반기, 꿈과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우리 사회가 밝아지겠지요. 120세를 목표로 하여 자신의 의식을 밝게 하고, 사회도 밝아지기를 바랍니다. 그런 삶을 살고자 합니다.

이성민 우리역사바로알기 이사장은 매주 금요일 사무실에 나오고 주요 행사에 꼭 참석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이성민 우리역사바로알기 이사장은 매주 금요일 사무실에 나오고 주요 행사에 꼭 참석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120세 인생을 위해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는지요?

건강관리는 호흡 명상을 주로 많이 합니다. 호흡을 통해서 나를 성찰하고 어떻게 할 건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합니다. 신행도 일주일에 한 번씩 합니다. 산이 명상하기 참 좋아요. 자연과 하나 되고 자연과 교류되고 자연 속에서 생각이 끊어지고 명상이 되지요. 산은 좋은 명상처라고 생각합니다.

▶단월드 수련은 언제 하게 되었습니까?

1995년 친구의 권유로 단월드 수련을 하게 됐습니다. 그 무렵 등산, 헬스를 하여 건강에 자신이 있었는데, 운동량이 줄어드니까 체중이 갑자기 10kg정도 늘어났어요. 센터에서 점검을 해보니 기혈이 막혔다고 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 수련을 열심히 했더니 한 달에 4kg, 두 달에 8kg이 빠지더라구요. 그때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졌습니다.

▶지난 4월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반도의 평화가 인류의 평화이다”라는 주제로 남북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지지 및 평화통일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셨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고,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금 우리 민족은 엄청난 변화의 시기에 있습니다. 홍익운동가로서 하시고 싶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너무나 불안했는데, 종전과 평화의 시대가 열린다니까 너무나 좋습니다. 가슴이 꿍꽝꿍꽝 합니다. 지난번에도 반대하는 사람이 약간 있어서 힘을 함께 모으자는 의미에서 4월 25일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청와대 행정관에게 남북정상회담 지지성명서를 전달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가 통일을 하려면 어떤 정신으로 통일을 할 건가 생각해 봤나, 보수는 1948년을 건국이라고 하고, 현 정부는 1919년을 건국이라고 하는데, 둘 다 건국이 아니다. 48년도 정부수립이고, 19년도 정부수립이다.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쓴 것은 맞지만 건국은 아니다. 임시정부 때도 건국절은 10월3일이었다. 대통령이 10월 3일 개천절 행사에 참석함으로써 건국절 논란을 일소할 수 있다.”
이번에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되어 지구평화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인 소망보다는 그런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는 데, 인생 후반기를 살려고 합니다.

덧붙이자면 국학원에서 개최하는 개천절 행사에 저도 우리역사바로알기 회원들과 함께 매년 참석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4
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