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는 지난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17 송년 국학기공 감사의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 국학기공협회 임원진들과 전국 국학기공 동호인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약 150여 명의 국학기공 동호인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진=김민석 기자>


이날 행사는 국학기공의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시작되었다. 이후 서울 경복궁 문화센터 국학강사들이 무대로 나와 국학기공 시범을 보이며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 서울 경복궁 문화센터 국학강사들이 국학기공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뒤이어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의 인사말과 2018년 비전선포가 이어졌다. 권 회장은 “38년 전 국학기공이 중풍환자 한 사람을 모시고 시작한 것이 오늘날 이렇게 큰 단체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국학기공 지도자와 활동가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이 전국에서 모인 국학기공 동호인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이어 권 회장은 2018년에는 국학기공을 대한체육회 생활체육 중심 종목으로서의 기반을 조성하고 그 역할을 정립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국제국학기공협회 회원국을 확대하여 국제스포츠로서의 국학기공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순서로 지난 1년 동안 국학기공 발전을 위해 애써준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선갑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 최동민 동대문미래포럼 대표가 이날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 대한국학기공협회는 지난 1년 간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최동민동대문미래포럼 대표가 감사패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이날 마지막 순서로 다가오는 2018년에 목표로 한 비전을 이루기 위핸 구호를 제창하였다. 이날 참석한 전국 국학기공 동호인들은 “국학기공 100만!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인류를 평화롭게!”라고 외치며 결의를 다지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