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한 꿈이 아니다. 우리 모두에게 선택하면 이루어지는 힘이 있다. 우리가 선택하고 도전한다면 현실로 이룰 수 있는 꿈이다.

꿈을 상상해보자!

첫째 경쟁에서 승리한 소수만이 행복한 것이 아니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교육이라면 둘째 자기 주도성, 창의성, 문제해결력을 갖춘 21세기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이라면 셋째 국민이 하나 될 수 있는 상생과 화합의 건강한 국민의식을 길러내는 교육이라면 대한민국 교육은 인류교육의 모델이 될 수 있다.

과연 가능할까? 분명 가능하다.

인류역사상 어떤 민족도, 국가도 상생과 화합의 사회를 이루지는 못했다. 그런데 대한민국이 교육의 변화로 사회의 제반 문제를 해결하고 상생과 화합의 행복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이룰 수 있다면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뀐다. 전 세계가 우리나라로 교육문화를 배우러 오게 될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교육혁신이라고 생각한다.

이 꿈은 이루어질 것인가?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첫째 인간의 진정한 가치에 눈을 떠야 한다. 모든 인간 안에는 선택하면 이루어지는 창조성과 순수한 사랑이 있다. 그것이 인간의 실체다. 그 실체를 회복함이 인성회복이다. 인성 회복을 할 때 성공한 소수만이 아닌 모두 다 행복할 수 있다. 그래서 교육의 목적은 인성 회복에 있어야 한다.

둘째 대한민국의 진정한 정신문화, 홍익정신을 알아야 한다.

우리 민족의 전통 정신문화인 선도(仙道)의 핵심은 “인간 안에는 모두 하늘같은 성품이 있으니 홍익을 실천하고 살다 보면 본래 성품이 태양처럼 밝아진다.”이다. 홍익정신은 인간성 회복의 정신이다. 그리고 상생과 화합의 정신이다.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 정신이 제대로 교육된다면 건강한 국민의식을 가진 민주시민을 양성할 수 있다. 그런데 홍익인간 정신은 지식교육으로는 안 된다. 심신수행을 통해 인간 내면의 순수한 마음을 깨워내는 새로운 교육방법론이 필요한데 이미 그 전통이 우리 민족에게는 있었다. 그것을 되살리면 된다.

셋째 뇌활용을 잘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지금의 암기식, 주입식 교육으로는 급변하는 국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이 어렵다. 창의성 자기 주도성을 키워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감 회복교육, 스스로 교육이 필요하다. 그것이 무엇을 교육할 것인가?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의 판단기준이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 교육의 이 희망은 우리 민족에게 홍익인간 정신이라는 훌륭한 정신문화가 있기에 꿈꿀 수 있는 비전이다. 작고한 모 재벌회장이 “상황이 어렵다. 안 된다”하는 직원들의 의견에 “해 봤냐, 왜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 하느냐?”했다는 일화가 생각난다. 하면 된다!

누가 이 일을 해낼 것인가?

교사들이 해내야 한다. 교사가 앞장서야 한다. 교사가 본인의 학교현장에서 우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아이들의 정서조절교육, 자신감 회복교육을 하고 홍익정신을 교육해서 밝고 따듯한 행복학교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뇌활용행복교육이다. 성공사례가 확산되면 참여 교사들이 늘어날 것이다. ‘행복한 문화는 확산된다.’ 이것이 성공 포인트이다. 1만의 교사들이 자신의 학급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이런 행복을 창조한다면 대한민국의 교육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임계질량이 될 것이다.

한 사람의 깨어난 교사의 가치는 참으로 귀중하다. 그 교사가 만날 평생 수백, 수천의 아이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알려줄 수 있다면 그리고 그 아이들이 사회에 나와 행복한 대한민국, 행복한 지구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 그 한 사람, 교사분의 가치는 참으로 귀중하다.

대한민국의 교육이 인류교육의 모델이 된다!

우리가 선택한다면 언제인가 현실로 이루어질 꿈이다. 대한민국 교사들에게 이 꿈을 같이 실현해보자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