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15일 충북 국학원과 충북국학운동시민연합이 바른역사정립과 평화통일기원 '8.15 광복절 플래시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국학기공협회와 지구시민운동연합충북지부, 단월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충북학습관이 후원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행사 진행으로 나서 진정한 광복의 의미와 대한민국의 홍익 정신에 관해 설명하여 참석한 학생들에게 국혼을 일깨워주었다. 또한, 충북 국학원과 성안길 롯데시네마에서 충북 시민 200여 명과 함께 광복절 플래시몹을 펼치고 나라사랑 기공공연, 자원봉사 사회인식 설문조사 등 다양한 공연과 활동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 충북 국학원과 충북국학운동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한 '광복 72주년 바른역사정립과 평화통일기원 8.15 광복절 플래시몹'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학생들에게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충북 국학원>

이번 행사에 오제세 국회의원과 증평군 김태우 의원이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광복절을 경축했다. 김태우 의원은 "광복절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밝고 힘찬 모습에 감동하였다. '나는 대한민국의 희망이다'라는 피켓을 들었을 때 가슴이 벅차올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