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춘사영화상 시상식이 24일 오후5시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사)한국영화감독협회(이사장 양윤호 감독)가 주최하고 공동주관사 (주)에이치엘컴퍼니, 리플릿-미디어와 미디어주관사 잼투고가 공동주관사로 참여하고, 공식후원사 (주)해피런이 함께한다. 

 '2017춘사영화상' 은 춘사 나운규 감독이 가꾸놓은 우리 영화의 전통과 역사의 토양 위에 세계 속의 한국영화 위상을 빛낸 현역 감독들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감독상, 각본상, 기술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그리고 심사위원 특별상인 신인감독상 등 10개 부문의 본상과 특별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 2017춘사영화상 시상식이 24일 오후5시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사진=(사)한국영화감독협회 >

 

 춘사영화상은 신청 접수제가 아닌 저명한 영화평론가 5인(김종원, 김형석, 양경미, 조혜정, 남동철)의 ‘2017 춘사영화상’ 후보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상작품 후보들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현역 감독만으로 구성된 ‘2017 춘사영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작을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공정성에 만전을 기했다.
 
 4월 30일 선정위원회는 수상 후보작품들을 선정하였고, 5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 최종 심사를 거쳐 시상식 당일인 5월 24일 수상자를 발표·시상한다. 

시상식에는 배우 손예진 하정우 유인영 박정민 신은수 이상희 구교환 박종환 김인권 최우식 김슬기 오지호 임은경 이엘 백성현 등과  곡성의 나홍진 감독,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부산행의 곽태용, 철원기행의 김대환,  연애담의 이현주, 양치기들의 김진황 감독과  박종원 감독, 고응호 감독,  황동주 감독, 장길수 감독, 엄종선 감독,  정진우 감독,  남기남 감독, 김문옥 감독 , 강대선 감독,  가수 정아(애프터스쿨),  미스코리아 김진솔 미스코리아 신아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7 춘사영화상’은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투혼을 기리며, 그의 영화와 삶에 대한 정신을 밑거름으로 다져 한국영화의 풍토를 새로이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는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