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 있는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장재동)은  해양환경 특별전 '바다를 부탁해'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아름다운 우리 바다를 바르게 이해시키고 바다 쓰레기 및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려 해양환경보호에 국민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기획되었다.  

▲ 국립등대박물관은 해양환경 특별전 '바다를 부탁해'를 10월3일까지 개최한다.<사진=국립등대박물관>

7월 5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바다의 탄생과 함께 바다의 생태계 및 바다가 왜 중요한지를 패널과 영상자료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날로 심각해지는 해양쓰레기 현황과 해양오염으로 피해를 입은 바다생물의 실상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바다 관련 도서를 읽을 수 있는 ‘맑은 바다도서관’과 ‘바다 친구 종이접기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다. 

장재동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구의 가장 큰 생태 환경이자 자원의 보고인 바다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