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2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달 21일부터 개최하는 국보 제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의 의미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획특별전 '그림으로 쓴 역사책 국보 반구대 암각화, 물속에 잠깁니다''와 연계하여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기획특별전은 5월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기획특별전에 관한 이해를 증진하고 울주 반구대 암각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 김호석(암각화 전문가)의 ‘반구대 암각화의 숨은 이야기' ▲ 김태관(울산 반구대 보존활동가)의 ’반구대 암각화 현장의 기억‘ ▲ 임세권(안동대교수 교수)의 ‘암각화란 무엇인가 - 동북아시아 암각화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고궁박물관(☎02-3701-76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