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띠갤러리(GOUTER, 관장 심영진)는 수채화 작가 알바로 캐스타그넷의 첫 내한 신작 작업을 선보이는 전시 〈Alvaro Castagnet〉을 11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구띠갤러리 서울에서 개최한다.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태어난 알바로 캐스타그넷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채화 작가로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자신이 그리는 일상적인 장소 속에서 영감을 포착하는 능력으로 찬사를 받았다. 자신의 그림에서 새롭고 흥미로운 장소를 기록하기 위해 매년 여러 곳을 여행한다.알바로 캐스타그넷은 현대 생활의 일상적인 장면을 그리는 데 중점을 두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2022년 청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읽고 싶은 도서” 34종을 발표했다.이 도서목록은 청소년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2022년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에 참여한 중․고등학교 ‘책벌레 리더스’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하고 다추천 도서에 대해 사서교사와 독서교육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선정하였다.문학 분야에는 2021년 4월에 출간되어 전 연령층의 폭넓은 공감을 얻으며 소설 읽기 바람을 일으킨 김호연 장편소설《불편한 편의점》, 재미동포 1.5세대인 이민진 작가가 30년에
인터넷서점 알라딘은 7월 11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파친코》 개정판 1권이 예약판매 첫날 판매 1위, 종합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파친코》는 재미동포 이민진 작가의 소설로 2017년 미국에서 출간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에 오르고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BBC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히는 등 큰 화제를 모은 책이다. 1900년대 초 부산 영도에서 오사카로 건너가 4대를 걸쳐 살아온 재일 한국인들의 파란만장한 사연들을 담았으며, 구상부터 탈고까지 30년이 걸린 작품이다.올해 초 애플TV+에서 배우 윤여정, 김민하,
애플TV+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인기에 힘입어 원작 소설인 ‘파친코’의 판매량이 15배 증가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알라딘 인터넷서점은 2018년 출간된 소설 ‘파친코’ 1, 2권의 최근 1주일(3월 22일~29일) 합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2배 상승,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종합 베스트셀러 3위와 4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 책의 주 구매층은 40대로 전체 구매자의 37.9%인 것으로 나타났다.‘파친코’는 재미동포 작가 이민진의 소설로 2017년 미국에서 출간,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에 오르고 뉴욕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2019년 미국에서 환수한 19세기 ‘국새 대군주보’를 비롯해 1946년 일본에서 환수한 대한제국기 ‘국새 제고지보’, ‘국새 칙명지보’, ‘국새 대원수보’ 등 4과를 8월 24일 보물로 지정하였다.조선 시대(대한제국기 포함) 국새와 어보는 총 412점을 제작하였다. 국새는 국가의 국권을 상징하는 것으로 외교문서나 행정문서 등 공문서에 사용한 도장이다. 어보는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의례용 도장으로, 왕이나 왕비의 덕을 기리거나 죽은 후의 업적을 찬양하기 위해 제작하여 국가에서 관리한다.국새 가운데 이번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차세대 재외동포 정책 개발을 위한 실태조사』와 『재외동포 한민족 정체성 함양지수 조사』 결과보고서를 각각 발간했다. 차세대 육성과 한민족 정체성 함양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시행한 『차세대 재외동포 정책 개발을 위한 실태조사』는 ▲ 재미동포 이주역사에 따른 재미동포사회의 변화 ▲ 미래 주역 차세대 커뮤니티와 단체 파악 ▲ 재미 차세대 단체들의 모국간 관계와 거주국 사회간 참여 정도를 분석했다.그 결과에 따르면, 재미 차세대 단체들은 모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는 있으나, 모국의 연결고리를 활용하는 사례가
정부는 3월 16일(현지 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 사건으로 우리 국민 1인을 포함하여 한인 동포 4명이 사망한 것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유가족들에 대한 심심한 위로를 표했다. 아울러, 이번 연쇄 총격 사건으로 커다란 충격을 받은 미국 내 재미동포와 아시아계 커뮤니티에 진심어린 위로를 전했다. 정부는 3월 20일 외무부 논평을 통해 이같이 심심한 애도를 표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금번 사건과 같은 범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에 따라, 증오와 폭력에 맞서는 미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충남국학원(대표 황옥순)은 현충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충남지역 현충시설을 탐방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다.충남국학원 회원과 충남지역 일반인이 참여한 이번 탐방은 총 5회에 걸쳐서 충남지역 현충시설 14곳을 방문하여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뜻과 애국정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 탐방은 충남동부보훈지청이 지원했다.1차 탐방은 11월 7일 천안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의 생가, 유관순 열사 생가, 목천기미독립운동기념비,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비 등을 탐방해 천안의 독립운동가와 역사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12월 4일(금)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김선미 총회장을 접견하여 재미동포 차세대의 정체성 교육 및 한글학교 현황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김성곤 이사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 재미동포 차세대의 정체성 교육에 앞장서서 헌신과 봉사로 일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와 한글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김선미 총회장은 “다가오는 2021년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창립 40주년으로, 현재 14개 지역협의회 1,000여개 한글학교로 발전하였고 한글학교 교사의 역량 강화와, 표준화한
전명운의사기념사업회는 대일항쟁기에 친일파 처단에 앞장선 죽암 전명운의사의 서세 72주년을 맞아 11월 18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전명운 의사는 18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04년 겨울, 20대 초반의 전의사는 노상에서 일본인 노무자들이 한국인 부녀자를 희롱하는 것을 목격하고 이 일본인들을 구타 응징하였다. 이로 인하여 일본 관헌의 추적을 받게 됐고 종현성당 신부로부터 “젊은 청년들이 서양 학문을 배워야 일본과 대적할 수 있다”는 권유를 받자 가족에게는 편지 한 장을 써놓고 인천에서 떠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