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이 3월 28일(목) 상영을 시작으로 상반기 상영을 시작한다.올해 상반기 상영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네 편의 다양한 배리어프리영화로 시민들과 만난다.3월 28일(목)에는 프랑스 영화 (감독 에리크 그라벨)이 한국어 더빙이 제공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상영된다. 파리 교외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줄리가 지하철 파업이 벌어지고 있는 파리를 오가며 직장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박진감 있게 펼쳐진다. 배리어프리버전은
국립공원등에서의 생태관광으로 일상의 피로를 풀고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다채롭게 소개됐다.국립공원공단은 국민이 원하는 생태체험 과정을 쉽고 계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중 운영일정을 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3월 15일에 공개했다. 환경부는 생태관광을 통한 고품격 자연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첫 번째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을 이달초 선정했다.국립공원에서 특별한 생태체험을 즐기세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민이 원하는 생태체험 과정을 쉽고 계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중 운영일정을 국립
서울역사박물관(서울종로구 새문안로 55)은 2024년 3월 10(일)까지 임인식 기증유물특별전 《그때 그 서울》展을 개최한다.전시는 6·25전쟁 종군기자이자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알려진 故임인식(1920~ 1998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사진 1,003점 중 한국 현대사의 격변기라 할 수 있는 1945~1965년에 촬영된 사진 140여 점으로 이루어졌다. 6·25전쟁의 상흔을 씻고 도시의 일상을 복구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삶에 대한 희망이 담긴 사진과 힘겨운 국난 극복 상황에서도 함께한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6·
지금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를 중심으로 경복궁 담장이 캔버스가 되어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광화문 월대와 경복궁 담장에는 수묵화와 산수화가 펼쳐지고 황금빛 용이 웅장하게 날아오르고 포효 속에 인왕산 호랑이가 왕방울만한 눈을 끔뻑인다. 또한 전통문양과 기학적 무늬가 수놓인다.지난 15일 개막해 오는 1월 21일까지 38일간 이어지는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 축제의 일환으로 광화문 앞면에는 미디어 파사드 쇼 ‘시공의 문-디지털 광화’가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정각부터 35분간 4차례 진행된다.23일 토요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반세기종합전인 《낙이망우樂以忘憂-망우동이야기》를 12월 1일(금)부터 내년 3월 31일(일)까지 개최한다.전시 제목인 《낙이망우樂以忘憂》는 ‘즐거이 근심을 잊는다’는 뜻이다. ‘망우忘憂’는 이성계가 수릉(왕이 죽기 전에 미리 만들어둔 무덤)의 위치를 정하고 돌아오는 길에 오른 고개에서 ‘근심을 잊었다’하여 지어진 망우고개에서 유래하는 말이다.이번 전시는 2022년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를 반영하였으며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는 옛 망우동의 모습과 망우동이 변화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고 2부
미디어아트 리경 작가가 한·EU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브뤼셀에서 신작을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 성악가가 공연한다.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오는 11월 16일(목)부터 7일간 브뤼셀 중심에 있는 생깡뜨네르 공원 내 개선문 기념물에 프로젝션 매핑을 통한 미디어 파사드 행사를 개최한다.11월 16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조수미가 벨기에 카운터테너 도미니크 꼬르비오와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개막식에서 3곡을 연주하는데, 이 중에는 다음 음반에 수록될 신곡 ‘L
깊어가는 가을 맛과 향으로 몸과 마음을 즐겁고 건강하게 해줄 음식 축제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광역시 자갈치시장 일대와 유라리 광장 등에서 ‘제30회 부산 자갈치 축제’를 펼친다. 제41회 금산 세계인삼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과 시내 일대에서 펼쳐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국내 최대 행사인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케이(K)-마켓 페어’를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개최한다.‘제30회 부산 자갈치 축제’에 우리 수산
- 유교사회에서 복식은 특별한 의미, 공자도 TPO에 맞는 의복착용 강조했다우리 한복을 비롯해 동양의 복식문화는 사람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서울역사편찬원 김윤정 전임연구원은 “동아시아 유교 사회에서 복식은 예禮 질서의 확립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고 정의했다.공자는 “군자의 상황에 따른 의복 착용”을 강조했는데 현대의 패선 개념으로 보자면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옷이라 하겠다. 맹자 역시 “의례를 행함에 의복이 구비되는 것을 필요조건의 하나”라며 올바른 복식의 착용을 “치국治國의 기본”으로 여겼다. 옷차림이
서울시립미술관은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이것 역시 지도(THIS TOO, IS A MAP)》를 9월 21일(목)부터 11월 19일(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외 5개 전시 장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SeM벙커, 소공 스페이스, 스페이스mm, 서울로미디어캔버스까지 총 6곳에서 열리며, 전 세계 예술가 40명/팀이 참가하여 총 61점의 작품을 공개했다. 각각의 전시장에서는 오늘날 전 세계가 초국가적이고 초국지적으로 바뀌어 가는 모습과 고정된 체제를 거스르는 동시대적 움직임을 보
가을의 입구, 9월을 맞아 문화적 감수성을 한껏 북돋을 수 있는 문화 비엔날레가 전국 각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청주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광주 시내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남 목포시와 진도군 등 전남지역 일대에서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