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자원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마당이 펼쳐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소주방에서 '2024 경복궁 별빛야행' 상반기 행사를 오는 4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개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또 조선시대 순라군의 순찰을 재현한 ‘수문장 순라의식’ 행사를 오는 3월 23일부터 선보인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충남 태안군 대섬과 마도 해역에서 발굴된 고려청자와 백제시대 토기·기와 등 관련 유물을 선보이는 2024년 선사·고대 기획전 '바닷길에서 찾은 보물'을 오는 3월 23일부터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공동
유무형의 역사문화자원을 집대성해 한 권의 보고서로 담은 성과가 잇따라 발간돼 관심을 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용의 해’를 맞아 《한국민속상징사전》‘용편’을 발간했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한지 생산 공방 조사 결과를 담은 종합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전통 선박의 닻돌 154점을 종합적으로 분석·연구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한지와 관련된 신문 기사를 정리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4년 ‘용의 해’를 맞아 용의 상징과 의미 집대성국립민속박물관은
우리의 전통 역사문화자원에 관한 지식과 가치를 담은 연구보고서가 잇따라 발간됐다.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전통한지 제작의 원천기술 등 연구결과를 담은 《문화재 복원용 한지의 품질기준 연구 종합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서해중부해역에서 건져 올린 전통 선박의 닻돌 154점을 종합적으로 분석·연구한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또한 국내 바다에서 건진 고선박의 보존처리방법과 과학적 분석내용을 담은 「해양출수
한여름 폭염에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이 전통문화유산을 즐기며 무더위를 달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이 제공된다. 창덕궁 비원의 아름다움과 전통생활문화를 메타버스로 즐기는 ‘비원, 정조의 산책길’이 새롭게 오픈한다.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함께 오는 9월 10일까지 전시관 1층 해양생명홀에서 ‘찾아가는 해양문화재’를 개최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3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단체 부문에 선정된 아시아민족조형학회의 전시 《조선 장인의 기예를 품다》를 오는 8월 21일까지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통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즐기며 뜨거워지는 초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은 6월을 맞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종목으로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국가민속문화재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주·야간 실감형 융합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호연함을 즐기네, 락호연'을 운영한다.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6월 17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동구릉에서 평소 비공개 구간이던 자연학습장을 특별 개방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을 이해하기 쉽게 배워볼 수 있는 영상이 잇따라 공개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2월 15일까지 수어와 영어로 제작한 해양문화유산 콘텐츠 3편을 매주 목요일마다 한 편씩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997년부터 올해까지 약 25년에 걸쳐 진행된 풍납토성 발굴조사 성과를 일반 국민에게 친숙하게 소개하기 위한 동화책과 홍보 영상을 만들어 배포한다. 수어와 영어로 제작한 해양문화유산 영상 공개문화재청 국립해양문
고즈넉한 가을, 국내외 문명사의 다양한 측면을 고찰하는 뜻깊은 전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울산박물관과의 공동기획 특별전 '고려바다의 비밀 -800년 전 해상교류의 흔적'을 오는 12월 11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태안해역 발굴 유물 등 지난 50여 년간의 수중 발굴 성과를 울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청자 두꺼비 벼루 등 보물 4건 5점이 포함된 330여점의 엄선된 수중유물들이 출품된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박물관은 중국항해박물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상설전시 중인 신안선의 주위에 미디어아트 영상 ‘바다, 신안선을 품다’를 1월 27일부터 공개했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신안선의 의미와 가치를 국민과 더 널리 공유하고 공감하고자 신안선 벽면을 활용하여 45미터의 대형 미디어아트 영상을 상영한다. 터치가 가능한 투명모니터에 신안 보물선의 내부를 담은 영상을 함께 공개하여 신안선과 그 구조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벽면 미디어아트 영상은 바다를 주제로 한 영상과 바닷속 울림을 재해석한 음악이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함께 해전을 승리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던 ‘판옥선’의 원형을 과학적으로 밝힌 학술연구 보고서 『판옥선』을 10월 28일 발간하여 배포한다. 판옥선은 1555년(명종 10년)에 개발한 배로, 임진왜란(1592~1598년) 당시 조선 수군의 주력 전선으로 해전 승리에 크게 기여한 대표 전선(戰船)이다. 당시 해전을 승리로 이끈 거북선 역시 판옥선을 토대로 개발되었다. 판옥선의 등장은 전국적으로 출몰하던 왜구의 침략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정책으로 군사를
조선통신사선을 재현한 배를 타고 목포 옛 뱃길을 따라 항해하며 전문해설사의 문화유산 해설과 공연을 즐기며 문화기행을 떠나자.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4월 28일부터 10월 28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선상박물관 문화기행’을 10차례 진행한다.움직이는 선상박물관은 4월 28일 첫 번째 항해를 시작으로 5월 8일과 26일, 6월 12일과 30일, 7월 10일과 28일, 9월 29일과 10월 9일, 20일 총 10회 운영되며 1회당 50명씩 참여할 수 있다.운항항로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출발해 천연기념물 제 500호 목포 갓바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