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명상을 하면서 제게 가장 의미 있는 건 젊은 시절에도 없던 인생목표가 생겼다는 겁니다.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해지는 길을 찾았죠.”배한우 광진구국학기공회장(48)의 청년시절은 무척 힘겨웠다. 20대에 포항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다 29살에 가스폭발사고로 두 팔과 다리 등 몸의 45%가 화상을 입었고 직장도 잃었다. 1년 간 치료를 했지만 흉터가 있어 반팔이나 반바지는 꿈도 못 꾸고 목까지 가린 옷을 입었다.이후 30대 시절에는 식당에 물수건을 세탁해 납품하는 자영업을 했는데, 늘 무거운 짐을 날라야 했기에 어깨가 많이 아팠다. “
“성장하고 공유하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만 성장하고 배운 것을 나누지 않는다면 진정한 의미의 성공은 아니죠. 누가 주인인가 하는 기준은 받는 쪽이 아니라 더 많이 주는 쪽이 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는 유능한 일꾼을 키우는 교육이 아니라 주인이 되는 교육을 합니다.”올해로 교직 40년을 맞는 서울 목운초등학교 박인화 교장은 파워브레인 수업과 방과후 국학기공 동아리 활동을 도입한 계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파워브레인수업은 뇌교육을 기반으로 활기찬 몸 상태를 만드는 뇌체조와 호흡, 명상, 기공과 놀이를 통해 브레
서울국학기공협회는 종목별 스포츠교실로 국학기공 120세 교실을 운영한다. 복지관이나 경로당, 공원, 자치센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국학기공을 지도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월부터 서울국학기공협회 사무국장은 맡아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김다한 사무국장(43)을 만나 올해 활동 계획을 들었다.▶국학기공120세 교실이 서울시 자치구에서 6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처음 하는 사업인데,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소개해주시지요?서울시체육회로부터 지원을 받는 사업이라 4월부터 계획하고, 준비했어요. 이 사업은 25개 구 가
서울 신상계초등학교(교장 이봉애) 학생들이 8시 30분 체육관에 모였다. 0교시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수련에 참가한 아이들은 김진희(47) 교사의 구령에 맞춰 유연성을 기르는 체조와 스쿼트로 준비운동을 마쳤다. 김 교사는 “허벅지 뒤쪽 근육이 발달하지 않으면 안정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기 어려워요.”라고 그 동작을 하는 이유를 틈틈이 설명했다. 오는 7월 국학기공 전국대회를 앞두고 출전 음악에 맞춰 국학기공 자세를 꼼꼼하게 잡아주고, 아이들이 의식을 어디에 집중할지 이해시키며 지도했다.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이라 산만하던 아이들도 기
제11회 서울특별시장기 국학기공대회가 19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서울 국학기공 동호인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이 대회는 우리 민족의 전통 심신수련법인 국학기공의 대중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전통 스포츠 국학기공 및 전통 놀이 체험을 통한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함께 참여하는 대회운영으로 활기찬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밝은 지역사회건설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또 지역 국학기공협회 동호회원 간의 교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대회장인 김창환 서울시국학기공협
그는 국학원이 개최하는 국민강좌에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국학기공을 지도하는 단골 강사였다. 매년 서울에서 열리는 국학기공대회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정우 서울시국학기공협회 사무국장이다. 서울시국학기공협회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한다. 그는 서울시국학기공협회 사무국장으로 지난해 각종 대회를 치르고, 제5회 국제국학기공대회 주관까지 담당했다. 이정우 서울시국학기공협회 사무국장을 만나 그가 해온 일, 서울시국학기공협회의 비전 등을 들었다.- 반갑습니다. 서울시국학기공협회 사무국장으로 가서 행사까지 많아 무척 바빴을 것 같습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지난 4월 30일 열린 "제 14회 서울시장기 국학기공 경연대회"에는 평소 보지 못한 아주 특별한 국학기공팀이 출전하여 큰 화제가 되었다. 이 기공팀은 자신의 키 만한 대나무 봉을 이용해 무술과 무예를 접목한 듯한 신비롭고 화려한 "봉기공"을 선보였다. 서울에서 개최한 국학기공 경연대회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하는 기공이라고 한다.
여름 장마 같은 장대비 속에서 제4회 서울특별시장기 생활체육 국학기공 경연대회가 지난 4월 30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렸다. 25개 팀과 25명의 개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를 발표하는 순간, ‘두구두구두구두구’ “2등, 태극기공 상경초등학교 5학년 5반 팀!” “꺄!!!” 아이들,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회장 이의민)이 공동 주최로 열리는 ‘제 4회 서울특별시장기 생활체육 국학기공 경연대회’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국학기공 동호인 및 서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 오전 1부는 11시 개회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구민회관의 3층, 4층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