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 버벡대학교와 공동 기획으로 6월 15일(목)부터 7월 6일(목)까지 한국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영국에 소개하는 '한국영화의 밤(Korean Film Nights)'을 성황리에 마쳤다.'한국영화의 밤'은 2017년부터 버벡대학교, 소아스 런던대학교와 협력으로 해당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한국영화를 소개하며, 한국영화 큐레이팅 과정을 교육하는 대학 맞춤형 한국 영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영국 런던의 버벡대학교 (Birkbeck, University of
참신한 아이디어와 문학적 감수성을 뽐낼 수 있는 공모전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국민이 직접 알리는 2023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 ‘모두, 가치알림’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8월 25일까지 ‘제9회 항공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7회 여성농업인 생활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의 다양한 모습과 창조적 가치 발굴을 위해 ‘일상 속에서 만난 한글’을 주제로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오는 7월 21일까지 천마총 발굴 50년을 기념하기 위
친환경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정부는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탄소 감축 효과가 큰 국산목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및 시범사업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산림청, 서울특별시는 지난 13일 오전 코엑스에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3일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건축 설계 종사자와 함께 목조건축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0월 2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공공건축물과 공동주택 등의 에너지 소요량을 극소화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확대한다. 정부는 기후위기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의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다소비 주체인 공공건축물의 제로에너지를 달성하기 위해 인증 의무대상을 확대하는 제도 마련과 함께 민간부문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컨설팅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정책에 나섰다.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대상 확대 추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탄소중립 이행과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 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올해 예산 1천773억 원으로 공공도서관 147개관(1천679억원)과 작은도서관 99개관(94억원) 등 국민들의 생활문화 기반시설인 전국 도서관 총 246개관의 건립과 새단장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 도서관 건립 및 새단장 사업 중 공공도서관 신규사업은 41개관(293억원), 계속 사업은 106개관(1천386억원)이며, 작은도서관 신규사업은 87개관(84억원), 계속 사업은 12개관(10억원)이다. 이를 통해 공공도서관 1관당 봉사인구수는 지난해보다 1천명 적은 4만3천명이 될 것으
경주 최부자댁, 나주 홍기창 가옥 등 아름다운 우리나라 민가 정원의 특징이 보존된 곳들이 문헌과 현장조사 등을 통해 선정되었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립수목원과 함께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 ‘한국의 민가정원’ 24곳을 발굴했다. 양 기관이 2019년 한국정원 발굴 및 원형복원과 보존관리 등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공동조사를 통해 2년에 걸쳐 찾아낸 곳이다.2019년 경상도 권역에서 정원 12곳, 2020년 전라도 권역에서 정원 12곳을 우선 발굴했다. 남한 지역의 주요 민가정원의 문헌과 현장조사, 식재기록과 분석,
제15회 건축의 날 기념식이 9월 26일(목) 건축사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건축의 날(9월 25일) 기념식은 경복궁의 창건일(1395년 9월 25일)을 기념하여 우리 고유의 건축문화 창달과 미래 건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건축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5년 제정되어 매년 시행하고 있다.이번 기념 행사는 이론적인 건축이 아닌 다양한 사회관계 속에서 상호간의 가치를 중시하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는 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가는 건축”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박
우리 동네 낡은 구청과 동사무소가 도서관, 체육시설 등 ‘생활 SOC(Social Overhead Capital, 사회간접자본)’, 공공임대주택 등이 포함된 복합건축물로 탈바꿈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LH와 함께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의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을 위해 5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대전광역시 중구청사 ▲경기 수원시 세류동행센터 ▲경기 안산시 본오2동사무소 ▲경북 영덕군 영덕읍사무소 등 4개 건축물을 선정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한 이
정부가 2022년까지 총 30조원을 투자해 체육관, 도서관, 보육시설 등 생활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를 획기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생활SOC가 없는 곳은 만들고, 부족한 곳은 채워주고, 낡은 시설은 업그레이드해 전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나간다.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4월 15일(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생활SOC 3개년계획(안)을 발표하였다. 종래의 SOC가 도로·철도·항만 등 생산(경제)의 기반 시설을 의미한다면, 생활SOC는 문화·체육·보육 등 생활 편익을 높여주는 시설과 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승효상, 이하 국건위)는 지난 9월 4일 ‘대한민국 생활 SOC 현장방문 - 동네건축 현장을 가다’ 행사의 후속 조치로 공공건축 혁신을 위한 9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승효상 국건위 위원장은 ‘좋은 동네 건축이 좋은 삶을 만든다’는 주제를 통해 생활SOC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공공건축의 3대 혁신과제로 ▲건축의 공공성 증진 ▲설계방식 개선 ▲설계관리시스템 구축'을 발표했다.우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디자인을 반영하기 위해 공공건축의 사업 초기 기획을 강화하고 발주기관의 전문성을 보완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