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학원(원장 하태현)은 단기 4356년(2023년) 10월 3일, 한민족의 생일 개천절을 맞아 경남 밀양시 천진궁에서 기념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경남국학원 진태규 강사의 '개국의 기원(우리나라의 개국 스토리)'와 축사, 개천절 축하 떡케이크 컷팅, 개천절 노래부르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하태현 경남국학원장은 기념사에서 "개천절은 환웅이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으로 신시를 개천한 날이며, 그 정신을 이어받은 단군왕검이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건국한 날입니다. 세계 각국마다 건국기념일이 있고 건국
강원국학원(원장 임선홍)은 단기 4355년 개천절을 기념하여 강릉 월화거리에서 약 300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절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개천절의 의미를 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인제군국학기공협회에서 태극기공을 공연하고, 임선홍 강원국학원장의 기념사가 뒤를 이었다. 또한 제천의식으로 하늘에 천제를 봉행하고, 홍익인간 되어보기, 천부신공, 개천절 노래 등을 함께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4355년 개천절을 맞아 화합과 상생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홍규 강릉시
현대종교학을 대표하는 학자 엘리아데(Mircea Eliade)는 “신화는 신성한 시작의 역사”라고 했다. 창세(創世)신화는 이 세계와 인류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밝히며, 시조(始祖)신화는 한 민족 또는 씨족의 시작, 건국(建國)신화는 한 나라의 기원을 신성하게 설명한다.현대에 사는 우리는 신화의 시대를 벗어났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신화는 수많은 문학과 예술의 모티브가 되었고 철학과 종교는 신화에 대한 일정한 이해 위에서 비로서 해석할 수 있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같은 의학용어는 물론 천체를 향해 쏘아 올리는 우주
환웅천황이 신시배달국을 세운 날, 개천(開天)천손(天孫) 한민족의 웅혼한 하늘이 열린 날. 우리는 이 날을 한민족의 건국 기념일인 ‘개천절’이라 부른다. 흔히 개천절은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이 세워진 날로 알려져 있지만, 역사를 잘 살펴보면 ‘개천(開天)’의 본래 뜻은 단군조선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서기 전 2457년 음력 10월 3일, 하늘의 신(神)인 환인(桓因)의 뜻을 받아 그의 아들인 환웅(桓雄)이 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왔다는 기록이 있다. 환웅은 그곳에 신시(神市)배달국을 열고, ‘홍익인
얼마 전 개천절을 맞아 홍익교원연합에서 단군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에 중 ‘단군을 신화 속 인물로 생각하는지, 역사 속 실존 인물로 생각하는지’ 묻는 문항이 있었는데 40%가 넘는 청소년들이 아직도 단군을 가상의 인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과거 일제가 식민지 통치를 쉽게 하려고 단군의 역사를 신화로 만들어 민족 자긍심을 없애려 했던 의도대로 우리 스스로 뿌리를 부정하게 되었구나 싶다. 이제는 단군의 건국이야기가 역사적 관점에서 재해석되고 2002년 초등학교
10월3일이 곧 다가온다.10월3일이 다가 올 때면 다른 의미로 마음이 설렌다. 물론 개천절과 관련이 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것 일 수도 있다. 아내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결혼해 달라고 한 날이다. 다른 표현으로는 프러포즈라고도 한다. 그래서 우리 부부에게는 ‘프러포즈 데이’로 기억되고 있다.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날로 각자 마음속에 있는 하늘이 열려 모두 하나라는 홍익의 가치가 발현되는 날이기도 하다. 그런 역사적인 순간에 우리 부부는 결혼의 서약을 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프러포즈를 예고했었다. 9월 1일에 아내에게 앞으로 33일
“홍익인간! 이화세계!” “대한민국 생일을 축하합니다!” “개천정신은 인류 평화의 철학” 개천절 오전 10시, 광화문 북측 잔디마당에는 단군과 웅녀, 선녀를 비롯해 전통복장을 한 시민들이 개천 축하 피켓을 들고 설레는 모습으로 모였다.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과 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이성민)이 주최한 ‘개천문화국민대축제’ 중 첫 행사로 광화문대로를 지나 보신각까지 거리퍼레이드에 국학원 회원 및 시민 600여 명이 참여했다. ‘한민족의 꿈, 사람을 이롭게 세상을 이롭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거리퍼레이드, 2부 보신각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제4350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10월 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경축식을 개최했다.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등 주요인사와 국학원 관계자, 단군 관련 단체 관계자, 주한외교단, 시민‧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경축식은 ‘사람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홍익인간의 뜻을 실천하는 국민의 위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고속도로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고의사고를 일으켜 생명을 구한 고속도로 의인 한영탁 씨, 버스 화재현장에서 승객을 대피시키고 운전기사를 구조한
단기 4350년 개천절을 맞아 국학원이 보신각에서 개최한 타종행사에서 이성민 (사)우리역사바로알기 대표는 축사를 통해 "세계 각국마다 건국기념일이 있고 건국이념이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건국이념이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철학을 가진 나라는 찾아보기 힘듭니다.하늘이 열려 나라를 세운 천손민족인 우리 한민족에게 개천의 또 다른 의미
(사)국학원은 단기 4350년 개천절을 맞아 국학회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일 서울에서 '한민족이여 깨어나 새로운 탄생을 맞이하자!' 단기 4350년 대한민국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세종로공원에서 보신각까지 개천절을 경축하는 거리 행진에 이어 보신각 타종식으로 진행됐다.이 단기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