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 전 국무총리, 나철 유족, 선양회 등 1,500여 명 추모식 참가나철과 대종교 독립운동 전시, 역사교육의 장으로 독립운동의 아버지 홍암 나철을 기리는 기념관이 음력 개천절인 2일 문을 열었다. 이날 홍암나철선생 순국100주기 추모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는 추모제와 홍암나철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 나철 유족, 홍암나철선
올해 유행어를 꼽으라면 영화 에서 딸 효진(김환희)이 아빠 중구(곽도원)에게 전라도 사투리로 "뭣이 중헌디!”일 것입니다. 영화 속 상황처럼 딸의 답답한 심정은 요즘 세태와 맞물리면서 국민적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사투리의 반대는 표준어입니다.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인 거죠. 마치 서울말을 쓰지 않으면 비교양적으로 들리기도 합
독립운동가이자 근대국학의 선각자인 홍암(弘巖) 나철(羅喆·1863~1916)의 순국(殉國)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전라남도 보성군은 11월 2일 홍암나철선생기념관 개관과 함께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는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음력으로 10월 3일이다. 음력 개천절이 되는 것이다.나철은 1863년 전남 보성군 출신으로 유학자로 살
경제학 박사의 지위를 버리고 한글운동에 ‘헌신’독립한 날이 올 것을 한얼님의 이치로 여겨 이극로(1893-1978)는 자신의 호를 우리나라 사람이 골고루 잘 살아야 하겠다고 해서 고루라고 했고, 조국 광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고 해서 물불이라고 했다. 그는 1893년 경남 의령에서 출생하여, 1910년 마산 창신학교를 거쳐, 1912년 망명길에 올라
전국 방방곡곡에 단군성전이 있다고 하지만, 산 아래 성전을 건립한 경우는 드물다. 연 60만 명이 찾는 태백산(太白山, 1,560m)에 자리한 단군성전을 두고 하는 말이다. 올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자 방문객은 10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이 태백산과 함께 단군성전을 방문할 것이다. 태백산과 함께 성전 안내판에는 담겨 있지 않은 역사를 살펴본다.북한
추석을 앞두고 개봉한 영화 ‘밀정’이 6백만 관객(18일)을 동원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배우 송강호가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을 연기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해서 의열단장 정채산(이병헌)을 만나는 장면이 압권입니다. 극과 극의 상황이 아닐까요? 일제의 앞장이로 살아가는 이정출을 불러들인 정채산의 생각은
독립운동가이자 근대국학의 선각자인 홍암(弘巖) 나철(羅喆·1863~1916)의 조천(朝天)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회의가 열린다. 대종교총본사는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1층 예인홀에서 ‘홍암 나철 대종사 순명 조천 제100주기 추모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철은 1863년 전남 보성군 출신으로 유학자로 살았다. 1905년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 이하 UBE) 국학연구원(원장 조남호)은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예인홀에서 홍암 나철 서거 100주년과 선교 창립을 기념해 ‘한국선도의 하느님’을 주제로 제30회 국학연구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제1부에서 조남호 교수(UBE)는 ‘대종교의 신관’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교수는 “〈대종교의 삼신일체론〉을 보면 대종교가 환인·환웅·단군이 세 신이 하나라고 하는 사고를 견지하였다” 라며 “대종교는 각기 조화주·교화주·치화주가 하나라고 봄으로써 종교적으로 원만한 교리체계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를 연결하다개천절을 민족의 축제이자 세계적으로 추모해야 이윤재(1888-1942)는 본관은 광주, 호는 환산(桓山), 한메, 한뫼, 한산이다. 여기서 환산이나 한산은 모두 환(桓)인 환웅 환검에서 온 것으로 큰 산, 밝은 산을 뜻한다. 그의 단군에 대한 애정을 알 수 있다. 1888년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부 이용준과 모 이임이 사이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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