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가 전세계 문화마케팅 시장의 주도 상품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성전략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일류 문화매력국가 도약을 위한 K-콘텐츠 분야 2023년도 예산 총지출 규모가 8천442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또 1월 31일 ‘모태펀드 문화계정(이하 K-콘텐츠 펀드) 2023년 1차 정시 출자’ 공고를 통해 2천400억 원을 출자, 총 4,1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설 연휴, 미뤄두었던 책 읽기가 가능해진 시간이다. 새해 설계로 삶을 조망하며 새로운 마음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분야의 책 몇 권을 선정했다. 곁에 쌓아 두고 같이 보면 좋을 책들도 함께 소개한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저자(글) · 박미경 번역· 토마스 산체스 그림/만화, 다산초당 · 2022년 4월20대에 빛나는 성공을 거두고 갑자기 태국 밀림 숲 속 사원에 귀의해 '나티코'란 법명으로 수행을 한 저자는 17년 후 다시 환속해 고국 스웨덴에서 고요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전파하며 유명해진다.
서울 강남구 노블레스 컬렉션에서는 2월 17일까지 'NOBLESSE COLLECTION x VILLAZAN'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시 공간'과 ‘미디어’를 결합한 노블레스 컬렉션이 기획하고 스페인에 거점을 둔 비야산 갤러리와 컬레버레이션한 전시이다.에드가르 플란스(Edgar Plans), 사무엘 살세도(Samuel Salcedo), 빌럼 후프나얼(Willem Hoeffnagel), 영리(Young Lee), 양현준(Yang Hyunjun) 등의 회화와 조각 등 다채로운 작품 12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에드가르 플란스(Edg
다양한 문화유산이 첨단기술을 만나 실감형 콘텐츠와 온라인 콘텐츠 등으로 구축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제작된 자연유산 실감형 콘텐츠를 천연기념물센터(대전시 서구) 전시관에서 지난 3일부터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민속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온라인 콘텐츠로 구현한 조사연구 온라인 콘텐츠『장승솟대조사대작전』과 『삼척맹방리상엿집』을 공개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메타버스 전시회 ‘KOCCA 메타버스 패션 페스티벌(KMFF 2022)’과 연계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오는 11일까지
영화와 드라마 연계 도서가 2023년에도 지속되고 새해 결심을 도와줄 자기계발서와 에세이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인터넷 서점 예스24가 결심이 중요한 새해를 맞아 독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2023년 새해 베스트셀러 트렌드를 이같이 전망했다.◇ 영화·드라마 연계 도서 인기, 2023년에도 지속영화·드라마와 연계된 도서를 굿즈처럼 소장하려는 흐름은 2023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예스24가 집계한 결과, 새해 첫날인 2023년 1월 1일 베스트셀러 1위는 《슬램덩크 챔프》가 차지했다. 《슬램덩크》는 전 세계 1억 2000만 부
기후변화와 국토 생태 등을 만화 등으로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어린이용 학습 교재가 잇따라 발간됐다. 기상청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후변화 교재를 최근 발간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연안협회는 우리나라 연안을 이해하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연안의 다양한 모습과 보전 가치 등을 담은 어린이 학습만화와 컬러링북을 22일 발간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2천918개 무인도서 중 해양생태ㆍ경관,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무인도서 100선'을 선정했다. 기상청, 기후변화 교육 위한 초·중등학교 교재 발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아트에서는 맥스 달튼 개인전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을 2023년 10월 29일까지 개최한다. 맥스 달튼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이다. 20년 동안 영화, 음악, 책 등의 대중문화를 모티프로 빈티지한 색감과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업을 해왔으며,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그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들 외에도 『스타워즈』, 『이터널 선샤인』, 『쥬라기
서진아트스페이스가 한옥 갤러리 ‘유예재(遊藝齋)’ 개관에 맞춰 사진작가 김대수 개인전 〈windscape(바람경ㆍ風景)〉전을 12월 22일 개막한다. 김대수 작가는 사진으로 한국의 정신을 표현한다. ‘군자의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들을 한 프레임 안에 밀도 높게 나열한 ‘Bamboo’ 에는 공동체적 삶을 추구하는 동아시아의 유가적 정신이 담겨있다. 유가에서는 인간의 발전과 인격의 독립을 개인과 사회가 서로 화합하여 일체가 되어야 비로소 진정한 심미적 가치를 지닐 수 있다고 보았다. 유가는 개별 인격의 독립성을 긍정하고, 인간의 전면
나이는 50살이지만 몸은 어린이로 다시 깨어난 ‘꼬마꼰대 독고탁’.고(故) 이상무(본명 박노철) 화백의 손끝에서 1970년대 ‘주근깨’라는 만화를 통해 천재 야구소년으로 태어났던 독고탁의 세계관을 담은 전시가 마포아트센터(서울 마포구 대흥로) 2층 갤러리 맥에서 열리고 있다.이상무 화백의 작업실이 마포에 있는 인연을 살린 이번 전시회에서 ‘꼬마 꼰대’로 부활한 독고탁의 전시는 마포구 내 하늘공원, 난지공원, 문화비축기지, 망원한강공원, 양화진, 망원시장 등에 출몰하는 캐릭터의 활약으로 시작된다.50살 어른의 마음으로 참견을 하지만
14개국 39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미디어 아트 전시 ‘씽킹 미디어5(Thinking Media V)’가 국립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내 아트스페이스 인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이 전시는 국립인천대학교 조형연구소가 주관하고 뉴미디어아트연구소가 주최한다.2012년의 첫 전시부터 이번 다섯 번째 전시까지 ‘씽킹 미디어’는 신진식, 허정철 두 미디어 아티스트가 큐레이터로서 이끌어 오고 있는 국제적인 미디어아트 플랫폼이다. ‘씽킹 미디어’는 작가 개인의 창작 활동을 존중하고 큐레이션 과정을 통해 참여 작가들의 다양성 사이에서 잠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