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재즈의 계절을 맞아 가을 감성 물씬 풍기는 '낭만가득 재즈콘서트'를 11월 말까지 제2여객터미널 3층 노드정원에서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상주직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11월 상설공연으로, 관람객들이 인기 재즈그룹 '흠밴드'의 감미로운 재즈연주를 감상하며 늦가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흠밴드'(HM Band)는 실력파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혼성 재즈밴드로, '재즈'에 가요, 팝을 접목해 재즈 대중화를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몽쉘(夢Share)’이라는 해외자원봉사를 다녀왔다. 어렸을 때부터 해외봉사를 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좋은 기회 같아 지원했다가 살면서 한 번쯤은 가볼까 말까한 몽골에 다녀오게 되었다.몽쉘은 ‘夢share’라는 뜻으로 꿈을 나눈다는 의미이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우리의 꿈을 아이들에게 나누는 교육봉사와 게르 장판 교체, 게르 짓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했다. 교육봉사활동은 ▲보건 ▲미술 ▲음악 등 세 팀으로 나뉘어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활동이었고, 각 분야별로 사전
김해공항에서 핀란드 헬싱키로 직항 운행하는 부산-헬싱키 노선이 처음으로 신설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10일, 헬싱키에서 개최된 항공회담에서 부산-헬싱키 노선을 주3회 신설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항공회담은 한-핀란드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현재 한국과 핀란드 간에는 인천-헬싱키 노선만 주7회 운항중이나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내년 하계시즌(3월 마지막 주 일요일 이후)부터 핀에어가 부산-헬싱키 노선을 주3회 운항할 예정이다.헬싱키는 동북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환승을 통해 유럽 각국으로
지난 4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농림축산 검역본부 인천공항센터에서 5년간 활약한 퇴역탐지견 ‘메이’의 죽음에 관한 청원이 뜨거웠다. 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사)비글구조네트워크가 진행한 청원에만 217,249명의 국민이 참여했다.서울대 수의대 이병천 박사팀에 의해 복제견으로 태어난 비글 메이가 퇴역 후 서울대 수의대에 간지 8개월 만에 학대 수준의 동물실험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서울대 수의대로 간 후 사망했다는 소식이 4월 15일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퇴역 검역 탐지견 관련 청원을 계
즐거운 국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이들이 국내로 들어오면서도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획재정부는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입국장 면세점 개장 행사를 31일 개최했다. 지난 2003년,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위한 관세법 개정안이 최초 발의된 이후 6차례나 추가 발의 되었으나, 세관 및 검역의 통제기능 약화 우려 등으로 도입이 유보되어 국민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지난해 8월,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해외여행 3천만 시대를 눈앞에
한국과 중국 간 증가하는 관광 및 비즈니스 분야 항공교통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해진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3월 15일 한-중국 항공회담의 결과 증대된 운수권 주 70회와 정부보유 운수권 주 104회에 관한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2일 열어 심사결과에 따라 국적 항공사에 배분하였다.그 결과, 한국과 중국 간 우리 국적 항공사의 여객노선 수는 기존 57개에서 66개로, 운항횟수는 주당 449회에서 588회로 대폭 증가한다.인천-베이징 간 신설된 운수권 주 14회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기존 대형항공사와 신규로 제주항공, 티웨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제주항공(대표 이석주)과 협업하여 공항 밖에서 수하물을 보내고 외국공항 도착 후 찾아가는 신개념 수하물 위탁서비스 “이지드랍“(Easy Drop)을 시작한다. 이지드랍 서비스는 제주항공을 이용하여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3월 28일(목)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시범운영한다. 수하물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홀리데이 익스프레스 호텔에서 접수하고, 올해 5월 31일까지 무료로 서비스 된다. 호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이용이 가능하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승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올 한해 통해 혁신성장을 이루고,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토 관리와 교통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3월 8일 ‘2019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서 혁신성장 방안을 담은 5개 중점 추진 과제를 공개했다.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5개 중점 과제는 ① 7대 혁신기술 확산과 건설·운수 주력산업 체질 개선 ② 노후 SOC 관리 강화 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③ 지역사업 투자 활성화 및 미래 비전 마련 ④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확산 및 안정적 시장관리 ⑤ 삶의 수준을 높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세계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3월 1일,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과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한지로 피어나는 무궁화 만들기 체험’과 ‘무궁화 전시 및 포토존’을 운영한다. 방문객이 한지로 직접 무궁화를 만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8년도 동안의 항공 교통량 집계 결과 80만 5천 대(하루 평균 2,204대)의 비행기가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2017년도 70만 60천 대 대비 5.3% 상승한 비행기록이며, 항공교통량 역대 최고치이다. 항공교통량은 항공사 및 항공기 운영자가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에 제출한 비행계획서를 기준으로 집계되었다. 작년 중 월간 최대 교통량은 12월에 7만 대를 기록했으며, 하루 최대 교통량은 12월 21일 2,391대로 조사됐다.국제선과 국내선 교통량을 살펴보면,
상당수 국가는 입국허가요건으로서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소지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여권 소지자가 이를 몰라서 출입국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가족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에 갔다가 가족 중 한 명이 여권 유효 만료 기간이 5개월 3주가 남아 항공사가 발권해 주지 않았다. 이 경우에 인천공항 내에서 긴급여권을 발급받을 수도 있지만, 시간이 촉박하거나 필요한 서류가 미비하면 결국 여행을 갈 수 없게 된다.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외교부는 오는 15일부터 여권을 소지한 국민에게 여권 유효기간 만료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의 루앙시에서 개최된 제6회 KOREA LIVE ROUEN 2018아트페어에 참가하였다. 자타가 공인하는 예술의 나라 프랑스를 열흘 정도로 알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기간이다. 하지만 오랜 기간 준비하였고, 일행이 모두 화가이었기에 낭비 없는 일정으로 짚어 볼 수는 있었다.자정쯤 인천공항을 출발한 카타르(QATAR) 국적기는 베이징을 넘어 어둠 속으로 빨리듯 날아간다. 허리가 뒤틀리는 시간들이 지나자 흰 산맥들이 줄 이은 상공을 나는 비행기가 화면에 뜬다. 카자흐스탄의 '알마티(Almaty)' 부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