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접근을 위해 국제사회에 미화 1,000만 불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Vaccine Alliance) 이 개도국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해 출범한 ‘선구매 공약 매커니즘(COVAX AMC)'에 기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정부는 모두가 안전하기 전까지 누구도 안전하지 않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국제사회와 연대와 협력을 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며 그동안 적극 참여해 왔다. 이번 결정도 그 일환이다.선구매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현재 국내 유행한 6개 바이러스 그룹 모두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지난 24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분리주 6개의 유전형 전체에 대해 세포수준에서 방어능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코로나19 바이러스는 아미노산 변화에 따라 여러 그룹으로 구분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유전형을 S형, L형, V형, G형, GH형, GR형 등 총 6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첫 유행한 것은 S형
흡연은 그 자체로서도 건강에 해롭지만 코로나19 정국에서 더욱 위험한 것으로 대두되고 있다. 22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국내발생현황 정례 브리핑에서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은 흡연을 ‘또 다른 유행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상원 분석관은 “흡연이 코로나19에 대해서도 감염과 감염 후 위중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위험요인 중 하나라는 것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라며 세계보건기구의 자료를 인용해 “흡연으로 인해 중증도의 위험은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흡연이 코로나19 위험도를 높이는 것은 3가
코로나19백신과 관련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미국 경제뉴스 전문방송인 CNBC보도에 의하면, 지난 16일 로버트 국장은 미 상원 노동보건휴먼서비스교육관련 세출소위원회에서 “올해 말까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한정적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있지만, 면역력 효과는 약 70%에 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CDC는 “50%정도의 효과를 나타내는 인플루엔자 백신과 거의 동등한 수준”이라 평가했다. 이날 로버트 국장은 “마스크가 코로나19에 대한 가장 강력한 공중보건 수단”이라며 “백신보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제5차 회의 개최정부는 8월 21일(금),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이하 ‘범정부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어 ▲국내·외 개발 동향 및 지원대책 추진현황, ▲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지원 계획, ▲코로나19 백신 도입 및 예방 접종 전략 등을 논의하였다.이번으로 5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공동위원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및 관계부처 차관, 국내 치료제‧백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이날
광화문 집회,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에 비상인 가운데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2차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9월 18일까지 연장했다.특별여행주의보는 우리 국민의 모든 국가 및 지역(여행경보 3‧4단계 기발령 국가‧지역 제외)에 대한 여행에 적용되며, 별도의 연장 조치가 없는 한 9월 19일부로 자동 해제된다. 여행경보 3‧4단계 기 발령 국가‧지역의 경우 특별여행주의보보다 높은 수준의 행동 요령이 이미 적용 중이다.이번 연장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적 대유행
지난 15일 광화문집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확산에 대한민국 전역이 비상이다. 15일 집회에 참여했던 차명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속속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그 영향력은 지역으로까지 퍼져나가고 있어 각 지역 방역현장도 긴장상태에 돌입했다. 우리나라는 전국이 일일생활권인 상황이라 더욱 위험성이 큰 편이다.특히 주목할 점은 이태원 클럽 발 확산 이후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유형은 유럽을 경유해 미국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GH그룹이란 점이다. 1월 말 첫 확진자 발생 때나 대구, 경북지역 대확산 때 유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8월 13일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가 2019년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겪었던 식수와 위생 상황에 대한 '학교에서의 식수와 위생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였다고 밝혔다.이 보고서는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의 공동 조사단이 공동 제작하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학교의 43%가 비누와 물로 기본적인 손 씻기를 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열악한 학교 위생시설로 8억 1천 800만 명의 어린이가 기본적인 손 씻기를 하지 못했으며 이 아이들 중 3분의 1이 넘는 2억9500만 명이 사하라 이남의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BC 등을 통해 “세계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공식 등록했다.”고 밝힌 가운데 임상시험 3상을 거치지 않은 러시아 백신에 대한 우려가 국제사회에서 커지고 있다.이데일리 뉴욕 특파원발 기사에 따르면, 백신의 이름은 옛 소련이 개발한 세계 최초 인공위성의 이름을 따서 ‘스푸트니크V'이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전쟁에서 미국을 이겼다는 뜻이다.또한 이번에 개발된 러시아 백신은 임상1상이 지난달 완료되었다. 러시아 당국은 2차 임상시험 절차는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았으며, 수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8월 6일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1일~7일)을 맞아 2020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1곳과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9곳을 인증하고 인증패를 전달했다.2020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은 제주 김순선 자연조산원,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동우화인켐(주), 안양도시공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한국다케다제약(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천문연구원 9곳이 인증을 받았다.‘아기에게 친근한 병원’과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인증은 세계보건기구( WHO)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