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건강 100세를 위한 ‘국민체력 100’ 사업이 본격화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으로 20일 충남 아산시에 ‘지역 거점형 국민체력인증센터(이하 거점센터)’를 새롭게 개소한다. 지역 거점형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국민 대상의 체력 인증 기능과 ‘국민체력인증센터’ 관리 기능을 함께 수행한다.이는 ‘국민체력 100’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이 건강 100세의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과학적인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에 직접
지난 3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만난 명상인 엄계자 국학기공강사. “나이가 들수록 하체가 탄탄해야 한다.”며 기공 앞굽이 자세에서 허리를 젖히는 모습이 유연했다. 기자의 요청에 평소 즐겨 하는 기공 동작들을 선보였고, 마지막에는 물구나무를 서서 다양한 동작을 자유자재로 보여주며 뛰어난 균형감을 나타냈다.일흔 여덟이라는 나이가 무색한 명상인 엄계자 씨는 건강함과 함께 유쾌함이 물씬 풍겼다. 국학기공 강사로 활동하는 엄계자 씨는 인기강사이다. 현재 전북 전주 안골노인복지센터에서 그가 지도하는 국학기공 동아리는 항상 만원이다. 입소문을 타고
“뇌교육명상은 제 삶을 온통 옭아매던 사슬을 풀고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나설 수 있게 해준 날개예요. 다른 사람의 호의와 꿈에 기대어 안정을 찾으려 하지 않고 제 스스로 제 삶을 책임질 수 있게 해주었죠.”김정민(51) 씨는 라이프 플랜에 맞는 재무 설계를 해주는 생활경제상담사로 일하며, 두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의 가장이다. 그에게 건강과 함께 삶의 전환기를 맞은 이야기를 들었다.“보험회사에서 일하면서 전문가답게 일하고 싶어서 재무설계사 자격을 갖추었어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담을 하고 싶었죠. 일하면서 급여는 높은데 항
가을의 초입에 들어선 요즘. 날씨는 시원해졌지만, 더위에 지친 몸이라 피곤해지기 쉽다. 환절기를 맞아 명상인들이 날마다 뇌교육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곳이 있다. 바로 단월드 전라북도 익산센터이다.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인 김규빈 익산센터 원장은 오전 타임에 20명은 기본으로 모인다고 했다. 9월 3일 오전 시간에 기자가 가보니 20명 넘는 회원들이 뇌교육 명상을 아주 열심히 했다. 회원들이 시작 10분 전부터 단전치기, 장운동을 하고, 배꼽힐링기를 들고 북, 장구 장단 노래에 맞춰 배꼽을 누르며 준비하고 있었다. 들어오는
“제가 아프지 않았다면 진정한 내 자신을 찾지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부유했다면 아플 때 좋은 병원에서 의사의 치료에 의지했겠죠. 제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책임자가 되어 남에게 전하는 법도 몰랐을 테죠.”오랜 육체적 고통은 사람을 정신적으로 나약하게도 만들고 무너뜨리기도 한다. 울산에서 만난 은발의 노신사 노수관(63) 씨는 35세와 54세 두 번에 걸쳐 질병으로 큰 시련을 겪었다. 그는 이 인생의 시련들을 새 삶을 찾는 계기로 만들었고 감사함으로 기억한다.아울러 “청년 시절에 누군가 ‘앞으로 꿈이 뭐야? 목표는 무엇이냐?’고 물으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해군의 어머니’로 불리던 홍은혜 여사(1917~2017)를 2019년 8월의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했다.대한민국 해군의 창설자인 손원일 제독의 부인인 홍은혜 여사는 1917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1939년 이화여전(현 이화여대) 음악과를 졸업하고, 당시 30세였던 청년 손원일과 결혼했다. 이후 1945년 손 제독이 해군의 전신인 해방병단을 창설하고 초대 해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하면서 홍 여사도 한평생을 대한민국 해군을 위한 봉사의 길을 걸었다. 이후 홍 여사는 우리나라 해군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20일 대구광역시 북구 시민체육관에서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하루 종일 비가 내린 가운데에서도 청소년부와 일반부, 어르신부 700여 명의 선수와 16개 광역시도 국학기공협회 임원진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만 제주도 선수단이 비행기 결항으로 인해 참석치 못했다.대회장에는 이상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곽대훈 국회의원, 홍의락 국회의원, 대구시 체육회 박영기 상임부회장, 대구광역시의회 김규학, 강성환 의원, 박갑상
국학원 BHP명상 봉사단은 7월 18일 오전 11시 천안 아우내은빛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BHP명상 봉사활동을 했다.국학원 BHP명상 봉사단 21명이 참가한 이날 봉사활동은 국학원이 아우내은빛복지관과 지난 7월 5일 체결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문화 조성에 협력하기로 한 업무협약 이후 첫 봉사활동이다.두 기관은 천안시의 시정방침인 ‘사람이 중심인 편안한 도시’에 기여하기 위하여 (사)국학원의 설립목적인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을 위하여’와 아우내은빛복지관의 설립목적인 ‘어르신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행복한 동
24절기별 대표 꽃과 나무 100여 종을 심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오감을 자극하고 어르신의 인지기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감성을 충전할 갤러리가 마련된 공간이 마련되었다.서울시는 25일 치매 고위험군 노인인구 비율이 13%에 이르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 청담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어르신의 인지건강과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100세 정원’개소식을 진행했다.서성만 서울시 문화본부장 직무대행은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20년 마다 2배씩 치매어르신이 급증하고 있으며, 치매에 따른 사회문제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나와 우리 가
사람들은 아이와 청년에게 꿈을 묻고 그들의 꿈을 응원한다. 하지만 나이 40세가 넘으면 꿈이 무엇이냐고 묻지 않는다. 네 아들의 엄마 허용희(45) 씨는 중학교를 들어선 사춘기 큰아들에게 “네가 좋아하는 게 뭐야? 하고 싶은 게 뭔지 네 꿈을 찾아봐!”라고 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이 한 그 질문이 자신의 가슴을 파고들었다.“지금까지 살면서 닥쳐오는 상황에 맞춰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았지 제가 선택해서 이뤄본 게 많지 않더군요. 8년 전에 구미에서 뇌교육명상을 했던 기억이 나고 꼭 다시하고 싶어서 단월드 오산센터에 갔습니다. 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