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세계를 즐기고 체험하며 무더위를 씻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2023년도 여름방학 「디지털새싹 캠프」를 오는 7월 31일부터 운영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과 8월 전시해설, 교육, 행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미리 가 본 과학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또 「퀀텀 코리아 2023 후속전시회 : 아는데 모르는 양자의 세계」를 7월 1
신선식품 배달문화 확산과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아이스팩 사용량은 급증하고 있다. 육류 1kg 주문에 서너 개씩 들어있는 아이스팩을 버리지도 못하고 모으다 보면 어떻게 버려야 할지 난감해지는 경우가 많다.아이스팩 냉매로는 물과 겔(고흡수성 수지) 2종류가 사용된다. 이 중 친환경 아이스팩은 냉매가 ▲물 ▲물과 전분 ▲소금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용물과 포장재를 분리배출 할 수 있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겔 형태의 아이스팩이 환경오염의 주범이다.현재 겔 아이스팩의 약 80%는 매립ㆍ소각되고 있으며 약 15
천년 넘는 세월을 견뎌내는 전통 한지를 만드는 지식과 기술, 문화가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신청대상으로 선정되었다.문화재청은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을 내년도 등재신청 대상으로, ‘인삼문화: 자연과 가족(공동체)을 배려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2026년 차기 등재신청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문화재청은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농요, 자리걷이, 경기도당굿시나위춤, 사기장(백자), 막걸리 빚기, 염색장 등 총 14항목에 대한 심의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선정 사유로 ‘한지, 전통지식과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 (3층 1전시장)에서는 7월 31일(월)까지 2023년 KCDF 공예ㆍ디자인 공모전시 단체 부문에 선정된 ‘뉴턴’의 전시 《NEWTURN》을 개최한다. 《NEWTURN》은 금속공예가 이준식, 이준희, 이화주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청년 공예가 그룹 ‘뉴턴’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3인전이다. 출품작의 재료를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으로 통일하였으며, 보편화된 산업기술을 수공예적 기법과 접목하여 좀더 유연하고 포용적인 형태의 공예를 보여준다.전시는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짧은 시간 하늘에서 양동이로 퍼붓는 듯한 폭우피해는 문화재도 피하지 못했다. 집중호우가 발생한 지역 중심으로 국가유산이 침수되고 석축과 담장, 대문채가 붕괴되거나 천연기념물 나무가 쓰러지고, 토사가 유실되었다.문화재청은 17일 기준 전국에서 국보 1건와 보물 2건, 사적 19건, 천연기념물 6건, 명승 5건, 국가민속문화재 5건, 등록문화재 2건 총 40건의 피해가 집계되었다고 밝혔다.가장 피해가 많은 지역은 경북으로 12건이 발생했다. 국보인 영주 부석사 조사당의 경우 주차장과 진입로에 토사가 유입되고, 조사당 옆 취현암 주변 토
슈페리어갤러리(서울 강남구 테헤란로)는 8월 9일(수)까지 김기태ㆍ신선애 작가의 《A Magical day》를 개최한다. 김기태, 신선애 작가는 그들의 시선을 통해 삶과 경험을 표현한다. 이들은 특정한 정황이나 일상적인 상황을 희망과 빛, 인간적인 따스함,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시각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보는 이에게 순간을 영원한 장면으로 기억시키고,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낸다. 김기태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빛의 존재를 강하고 아련하게 표현한다. 그의 작품은 명료하고 섬세한 색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스러운 기상의 자연을 빛으로
청소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체험과 교육,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전당 콘텐츠와 연계해 문화예술과 관련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대상 심화 프로그램 ‘여름방학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 교육’을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한다. 한국잡월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 ‘커리어 네비게이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산업 스타트업 육성 및 미래 일자리 창출 조성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2023 SPORTS-UP 챌린지’
한여름 무더위 시름을 달래줄 다채로운 전통공연무대가 마련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 ‘문화공간 음악회’가 오는 7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문화역서울284, 경기도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진행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4차례에 걸쳐 토요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2023 ’을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23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를
서울어린이대공원(서울 광진구 능동)은 개관 50주년을 맞아 팔각당 갤러리 지하1층 전시실에서 7월 14일(금)부터 8월 6일(일)까지 오스트리아 작가, 프란츠 브란드너의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양미학과 공원의 문화적 유산을 조화롭게 어우른 작품들을 선보인다. 광진구 주민이기도 한 프란츠 브란드너의 작품은 색채와 형태의 조화로운 구성, 독특한 시각적 표현 등이 돋보이며, 어린이의 상상력과 열정을 자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원의 활기찬 분위기를 아름답게 담아냈으며, 현실과 상상력이 교차하는 세계로 관람객들을 초대한다.
노블레스 컬렉션(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는 8월 18일(금)까지 인도네시아 작가 수안자야 켄컷의 국내 첫 개인전 《Inner Child》를 개최한다. 독특한 봉제 인형 캐릭터로 MZ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는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 시절의 기억을 주제로 작업한 신작 페인팅 16점을 선보인다.봉제 인형 캐릭터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수안자야 켄컷은 인도네시아의 도시 족자카르타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켄컷의 작품 속 매력인 화려한 컬러와 다양한 패턴의 인형 의상은 작가의 고향인 발리 사원의 장식 또는 화려한 색감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