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김준용(유리), 류지안(나전), 손대현(나전), 이상협(금속), 조성호(금속), 허상욱(도자) 6명의 작가가 중동 '두바이 다운타운디자인'에 참가한다.'두바이 다운타운디자인'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두바이 디자인 위크 기간’에 열리는 디자인·공예 분야 박람회로서 30여 개 국가, 250여 개 브랜드 작가와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중동지역 디자인 분야 최대 규모 행사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공예가 중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국립정동극장은 2023년 예술단 정기공연 을 오는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국립정동극장 무대에 선보인다. 은 전통연희의 대중화 바람을 일으킨 유랑예인집단의 원류(源流), ‘남사당패’를 소재로 한다.작품은 남사당패의 유일무이한 최초의 여성 꼭두쇠 ‘바우덕이’의 삶을 모티브로, 남사당놀이 여섯 종목을 현대적으로 무대화한 전통연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암덕’은 여성 최초로 남사당패 꼭두쇠(우두머리)로 활약한 ‘바우덕이’의 본명 ‘김암덕’에서 딴 제목으로, 남사당패를 조선 대표 민간예인
오픈스페이스 블록스가 10월1일부터 개최하는 전시 《사물의 시간 : ‘예술과 만난 생활 속 오브제들’》은 12인의 참여 작가 작업 및 공동 작업을 통해 주택가 깊숙이 파고들어 지역 생활 하천의 복개로부터 원도심 재개발 등에 이르는 도시의 역사와 변화상을 다양한 시선 속에 담아내는 현장 전시이다.주거 및 생활 기반의 부침에 따라 기능을 달리하거나 쓸모없이 버려지는 사물로서의 오브제를 창작의 소재 또는 모티브로 삼아 생활 속 오브제에 깃든 시대의 언어를 발굴하고 사물의 시간에 담겨 있는 생의 의미와 지속 가능한 공존의 가치를 도심 속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에서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오는 10월 24일(화) 오후 2시부터 DDP 디자인랩 3층 오픈라운지에서 ‘2023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2023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데모데이’는 디자인 청년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디자인과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행사에는 사회 문제를 해결을 위한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신한벤처투자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전문 벤처투자사 및
아일렛솔 작가는 오일파스텔을 주재료로 사용해 일상적인 오브제와 풍경을 그린다. 작가는 코로나 시기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여행과 일상으로부터 힐링을 받고자 하는 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아르띠앙서울 갤러리(서울 강남구 청담동)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아일렛솔 작가 개인전 《Greenery Moments 》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들에 시선을 두고 멈춰 서서 흘러가는 시간 속 여유를 이야기하고자 한다.작가는 오일파스텔과 과슈를 재료로 사용하여 작품에
헤드비갤러리는 분청작업하는 박성욱 작가와 전통적인 민화와 자연을 동일시하며 작업하는 이금영 작가 2인전《고요한 만남》을 10월 7일(토)부터 개최한다.박성욱 작가는 분청 작업으로 공(空), 간(間)의 켜를 기억한다. 작가는 분청 기법 중에서 분장 기법으로 작업을 한다. 이는 묽게 희석한 분장토에 기물을 담갔다가 꺼내는 덤벙분청기법으로 바탕흙과의 밀착도를 염두에 두고 재료를 탐구하여 자연스럽게 흙물이 흘러내리면서 섞이게 하는 방식이다.작가는 모든 감각을 열고 재료 수용의 과정을 거친다. 충분히 반죽한 흙으로 도판을 만들어 작은 조각으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여 9월 22일 개막한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전시관 귀비고(貴妃庫) 기획전시 《물길에서 함께 턴》 전시연계프로그램 는 포항 주민의 경험과 추억을 전파하는 특별한 전시다.해돋이연맹 소속 한동대학교, 울산대학교 학생들이 9월 16일 포항시에 있는 아르코공연센터에 모였다. 이들은 라는 이름하에 포항 시내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수집했다.한마을에서 40년간 활동한 이장님부터 포항의 예술인 지킴이를 자처하는 문화예술 활동가, 포항과 다른 도시를 잇는 기차역
미디어 인형극 는 플라톤의《향연》을 조현기 연출이 ‘미디어 인형극’이라는 장르로 재해석한 작품이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 생애 첫 지원사업에 당선된 조현기 연출의 미디어 인형극 이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신촌문화발전소에서 공연된다.플라톤의 《향연》은 사랑 이야기다. 그리스 철학자들이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담론을 펼치며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을 정의한다. 사랑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 사랑에 아파하는 사람 이야기를 하고, 사랑이 인간을 어떻게 만드는지를 이야기한다.하지만 철학자들이 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Nord Villepinte, Paris)에서 개최되는 인테리어 박람회 에 참가해 국가무형유산 전승자들의 우수한 전승공예품을 선보인다. 메종앤오브제는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유서깊은 세계 최대의 인테리어 박람회로, 2천300여 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하고 6만5천명 이상의 관계자와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지난 2016년부터 참가해 한국 전통공예에 현대적
타데우스 로팍 서울은 9월 4일(월)부터 11월 4일(토)까지 '도널드 저드'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열리는 작가의 10년 만의 첫 개인전으로, 저드 재단 예술 감독 플래빈 저드가 기획하였으며 1960년대 초기부터 1990년대 초까지 30년에 걸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작가의 작업 세계에 초석이 되어준 회화 작품을 3차원 작품과 함께 소개하고, 1991년 한국에 방문하여 개념화시킨 20점의 목판화 세트를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전시하며 그 의의를 더한다.도널드 저드는 20세기 후반 예술적 지형을 형성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