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역사모임(대표 심백강, 허신행)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잘못된 역사인식을 일깨우고 우리의 바른 역사를 알리고자, 중국인의 조상이 쓴 자료에 근거하여 작성한 공개질의서를 중국대사관에 보냈다고 밝혔다. 대동역사모임은 "한국사가 중국사에 귀속된다는 주장은 중국의 동북공정이 만들어낸 허무맹랑한 이론이다. 중국 정부는 그간 동북공정을 학계의 일
“나는 이등이 오는 것이 사실인가 확인하기 위하여 신문사로 이강李剛이라는 사람을 찾아갔네. 그러나 그 사람이 자리에 없어서 그냥 나오고 말았어. 나는 이등이 나타나면 거사를 해야 하겠다고 결심했어, 지금이야말로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거사를 하려면 비용으로 쓸 돈이 필요했어, 내 주머니엔 친구로부터 변통한 여비 30여원과 권총 1정이 있었어.”권총은 부로우
"요서고조선 · 요서낙랑 · 요서삼한 · 요서부여 · 요서고구려 · 요서백제의 역사를 아십니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대부분 독자가 당황할지 모르겠다. 고조선, 낙랑, 삼한, 부여, 고구려, 백제는 들어봤지만, 앞에 '요서'가 붙은 명칭은 아마도 생소할 것이니까.현재 우리나라 국사 교과서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우리 역사를 알려주는 책이 새로 나왔다.
한국 고대사 연구가 어려운 것은 사료(史料)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흔히 말한다. 남아 있는 역사 자료가 없어 연구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거다. 그런데 심백강 박사의 저서 ‘사고전서 사료로 보는 한사군의 낙랑’(도서출판 바른역사)을 보면 사료 부족만의 문제가 아니다는 생각이 든다. 심 박사는 청(淸)나라가 국력을 기울여 편찬한 정사 사료인 ‘사고전서(四庫全
닭과 지네 이야기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헤아릴 수도 있지만 그러한 습성을 이용해 민족정신을 말살하고자 했던 일제의 음모도 알 수 있다. 닭과 지네는 예로부터 서로 상극이었다. 절지곤충인 지네가 바람 소리를 내며 지나가다가도 닭의 눈에만 띄면 고양이 앞의 쥐가 되어 결국 닭의 밥이 되고 만다. 또한 지네는 닭의 고기를 좋아하여 밤에 닭을 습격하여 닭을
단재 신채호 선생 어록 중에서 요즈음 다시 그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되는 내용이 있다.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려거든 역사를 읽을 것이며 다른 사람에게 나라를 사랑하게 하려거든 역사를 읽게 할 것이다.” 역사서를 역사학자 혹은 역사에 유난히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면 외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물론 역사서 중에서 비교적 대중적인 책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식민사관에서 벗어나 독립운동가의 관점으로 역사를 바라보자."지난 12일 서울시 종로구 대한출판문화협회 강당에서 열린 국학원 제116회 국민강좌에서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이덕일 소장은 "근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그는 "왜 식민사관이 만들어졌고 유지가 되는지 그 뿌리를 우리가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한국사가 왜곡되게 된 데
“일기는 비망록입니다. 동시에 작성자의 후손 등 특정인에게만 열람할 수 있도록 쓰인 것입니다. 이러한 일기는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중앙 차원의 기록에서 기대할 수 없는 것들이 밝혀질 가능성이 큽니다. 정경운의 은 임진왜란기 개인적이고 현장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민덕기 청주대 교수는 9일 경기대에서 한일관계사학회가 주최하는 제144회 월례발표회
“산삼 밭에 살면 산삼 귀한 줄 모른다.”고 한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25시’의 작가 게오르규는 우리를 세계가 잃어버린 ‘왕자의 영혼’을 가졌다고 했으나 정작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중국, 일본, 이스라엘 등 강대국일수록 각자의 구심으로 ‘국학&r
가을 산 입구, 햇빛에 밤송이 속 알밤이 빛난다. 겨울준비를 할 다람쥐에게 양보하고 발걸음을 재촉하여 정상에 서니 단풍이 산 위에서부터 아래로 살포시 내려가고 있다. 가을비가 하늘을 말갛게 씼어 내린 상쾌한 주말, 충남 천안시 목천읍의 검은산에 올랐다. 행정지명으로 흑성산(黑城山)이라고 부르는 이 산을 마을 어르신들은 모두 ‘검은 산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이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인사, 전몰군경과 독립유공자의 유족, 외교사절, 참전유공자, 학생,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되었다.추념식은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고, 헌화·분향, 영상물 상영, 호국보훈영웅 다시 부르기(Rol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이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3부 요인 등 정관계 주요인사, 전몰군경과 독립유공자의 유족, 외교사절, 참전유공자, 학생,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10시 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은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고, 헌화·분향, 영상물 상영, 호국보훈영웅 다시 부르기(R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