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지속되어온 춘천연극제의 문화예술인 육성사업에서 배출된 수강생들이 시민극단 봄내를 창단하고 8월과 9월에 잇따라 공연한다.춘천시민극단 봄내는 (사)춘천연극제 연극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속적으로 연극 창작을 하기 위해 지난 6월 자발적으로 만든 시민극단이다. 시민극단에 참여한 23명의 연기 지망생은 각자 연극에 대한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전문 연출가와 함께 공연을 제작함으로써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연극 활동의 경험을 쌓아 공연예술적 역량을 강화한다. 나아가 지역축제에 참여하여 사업 간의 연계성 도모 및 지
소설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독자와 만난다.국립중앙도서관은 7월 12일(수) 오후 2시 30분 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김호연 작가와의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그리고 《불편한 편의점》 집필기’를 주제로 김호연 작가의 강연, 재즈음악 공연, 저자사인회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김호연 작가는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영화 〈이중간첩〉, 〈태양을 쏴라〉의 시나리오와 〈남한산성〉의 기획에 참여했다. 2013년 《망원동 브라더스》로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극단 시민이 제47회 정기공연으로 안톤 체호프의 연극 를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열린극장 무대에 올린다.1976년 창단한 극단 시민은 광주 대표 극단으로 올해 창단 47주년을 맞아 를 새롭게 제작하였다. 각색ㆍ연출 김민호, 출연 김수옥 신온주 김현주 정낙일 이재룡 조정훈 장원 조유진 허난.는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4대 비극의 하나로 (1896) (1897)에 이어 1900년에 창작된 작품이다. 4대 비극 마지막 작품은 (1903).연극
한국, 헝가리, 벨기에, 일본 4개국의 안무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솔로 초연을 선보이는 ‘2023모노탄츠 서울(Monotanz Seoul)’이 오는 7월 14~16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모노탄츠 서울’은 한국 무용가의 외국 진출을 돕는 비영리 기관인 코리아댄스어브로드(Korea Dance Abroad)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베틀렌 극장(Bethlen Téri Theater)의 ‘모노댄스 페스티벌(Monotánc Fesztivál)’의 협력으로 2019년 한국에 소개되어 올 2023년이 세번째 에디션이
창작집단 상상두목은 연극 〈다른 여름〉을 7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한달 동안 CJ아지트 대학로 무대에서 공연한다.연극 〈다른 여름〉은 제42회 서울연극제 희곡상 수상작으로, 2021년 초연 당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를 핸드볼 경기장으로 구현하며 실제 스포츠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선사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CJ아지트 대학로 소극장의 강점을 살려 무대 4면을 활용한 역동적인 무대 구성과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라이브 드럼 연주, 인물들의 절제된 다이나믹으로 공연성을 한층 강화하여 관객을 만날 예정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 이사장 곽노현, 집행위원장 김상화)가 “전쟁은 싫어! 평화가 좋아!”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0일(월)부터 16일(일)까지 영화의전당을 중심으로 영화진흥위원회, 영상산업센터,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열린다.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필름 페스티벌 BIKY는 국내 유일 어린이⋅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영화제로서 아시아, 유럽, 미주 등 다양한 국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간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54개국 163편의 상영작 중 113편이 프리미어로 국내에서 첫
극단 로얄씨어터(대표 윤여성)이 제175회 정기공연으로 연극 〈사이〉(작 장성임, 연출 김문)를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시어터 무대에 올린다.연극 는 이번이 초연으로 오늘날 한국사회가 무대이다. 060음란전화를 매개로 2030과 4060 세대의 고민을 대비적으로 그렸다.예명이자 내선번호 25번을 쓰는 이오는 060음란전화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060이 처음이라는 손님과 전화가 연결되었다. 사내는 성욕을 풀겠다고 덤비는 다른 손님들과 달리 엄마가 되어 자신을 용서해달라고 한다. 이오와의 역할놀이
극단 성북동비둘기가 4년만에 〈메디아 온 미디어〉를 7월 9일부터 성수아트홀에서 공연한다.연극 은 한국의 대표 아방가르디스트 연출가 김현탁이 이끄는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대표작이다. 고전 비극인 ‘메디아’를 동시대적인 접근을 통해 파격적으로 해석하며 2011년 초연하였다. 이 작품은 계간지 《공연과 리뷰》가 시행하는 2011년 PAF(The Performing Arts & Film Review) 연극연출상을 수상하고 여러 차례 국내외 초청 공연에서 호평받았다.2020년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예정된 외국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7일(5주)까지 열리는 제2회 어쩌다 연극 페스티벌은 웃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희극전’이다.이번 페스티벌은 극단 감동프로젝트, 극단 풍등, 극단 디피스토리, 극단 야간비행, 극단 등대, 극단 어드벤처 프로젝트이 합동하여 기획했다.'제2회 어쩌다 연극 페스티벌'은 '희극전'을 슬로건으로 각 극단은 순서대로 , , , , 총 5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마다 각기 다른 연출가 5명
2023 ‘미스터리 스릴러전’이 오는 7월 12일 소극장혜화당에서 개막한다. 미스터리스릴러전은 추리문학을 공연예술로 선보이는 장르 페스티벌이다.서울 대학로 여름시즌을 대표하는 장르 페스티벌인 ‘미스터리 스릴러전’은 올해로 7회를 맞이하며 단순한 호러 장르와 차별화된 스릴러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올해 ‘제7회 미스터리 스릴러전’에는 다섯 팀의 작품이 7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5주간 공연한다.페스티벌 첫 주(7.12-7.16) 작품은 극단 커브볼의 (작 황수아, 연출 문새미)이다. 출판사 편집장인 유진이 실종되며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