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와 를 4월에도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국가무형문화재의 원형을 그대로 실연하는 형식으로 매년 개최되는데, 4월에는 판소리와 송파산대놀이, 경기도도당굿, 양주소놀이굿 등의 무형문화재 공연과 낙화장, 금속활자장, 조각장, 자수장 등의 작품 전시 등 총 19건의 공연과 전시가 마련됐다.'발탈'(4월 29일)은 탈꾼이 발바닥에 탈을 씌워 진행하는 인형극으로, 서울 ‘민속극장
한성백제박물관은 대가야박물관과 공동 주최로 《가야, 백제와 만나다Ⅱ_대가야》 특별전시회를 4월 7일(금)부터 5월 28일(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2017년의 《가야, 백제와 만나다》를 잇는 두 번째 시리즈로 이번엔 '대가야'를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고령을 중심으로 한 대가야는 5~6세기 가야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나라이다. 고령에는 대가야의 유적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총 4부로 이루어진 본 전시는 대가야와 관련한 최신 발굴성과를 비롯, 대가야와 백제의 관계를 보여주는 금동관모, 봉황장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릭 아티스트 8명과 초대 아티스트 2팀이 함께 4월 7일부터 브릭 아트 팝업 전시 《브릭토피아》에서 자신만의 감성과 예술 세계를 선보인다.《브릭토피아》는 창작가들이 만들어낸 브릭 아트 작품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이다. 브릭 아트는 레고, 옥스포드 같은 완구를 재료로 예술작품을 창작해 내는 것을 말한다. 일정한 크기로 규격화된 브릭을 조립해 가는 예술로 회화, 조각 등 기존의 예술과는 다른 방식의 예술 분야이다.브릭은 오랜 세월,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키워주는 친근한 장난감의 역할을 해왔
부산 삼정갤러리에서 김근배 박선영 작가의 2인 조각전 《서서히 스며드는 행복》전이 4월 7일부터 열린다.30년 가까이 조각가의 길을 걸어 온 김근배 그리고 박선영 조각가의 삶은 서로 닮아 있다. 두 사람은 소소한 삶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았다. 그들의 조각은 삶에 스며든 행복을 이야기한다.김근배 조각가는 드넓은 평야지역에서 정미소 기계 소리를 들으며 유년을 보냈다. 아버지의 정미소는 작가의 작품 소재가 되고 그의 삶과 작업에 진중함과 건실함을 가르쳐 주었다.작가의 작품은 노동집약적이다. 99.9%의 순동 재료를 절단하고, 조각들을 크
이동혁, 이안리, 이환희 작가가 3인그룹展 《Divine Weight》를 컨템퍼러리 아트 갤러리 ‘갤러리 구조(Gallery KUZO)’에서 열고 있다.이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대표작과 신작 19점, 뮤지션 선종표가 작가와 작품에 헌정하는 곡도 함께 소개된다.이번 전시는 기피된 영역의 이면에 대한 숭고성을 재조명한다. 회화의 산화된 신화성과 숭고의 종류, 영역을 탐구하며 동시대의 회화가 담아낼 수 있는 아름다움의 의미, 미적 도구로서 이면의 소재를 활용하여 미적 방향성을 획득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조명한다. 미의식의 경계에 대한
장준오, 이규태 작가가 2인전 《Light & Light》를 3월 25일 티모시아트에서 개막했다. 오랜 친구인 두 작가가 처음으로 협업한 전시로서 대형 모빌, 사진, 페인팅,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였다. 티모시아트 신자은 관장은 “이번 전시 는 작가들이 행복과 슬픔이 공존하는 우리의 삶을 표현하기 위해 구상한 두 마리 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각기 다른 빛을 지닌 두 마리의 새는 운명처럼 만난다.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흰 깃을 가진 새와 예리하게 단련된 금빛 깃을 가
챗GPT AI를 일상에서 활용하며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는 주어진 질문에 답하는 능력이 아니라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손꼽힌다.그래서 교육선진국이 선택한 교육법은 프로젝트 수업. 프로젝트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려면 우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관심 있으며, 무엇을 잘하는지 자신은 어떤 존재인지 스스로 이해하고 인식하는 메타인지 능력이 요구된다.1년간 학교 건물과 교과수업, 교과목 선생님, 숙제, 시험에서 벗어나 완전 자유학년제 갭이어 과정에서 프로젝트 수업으로 온전히 자신의 꿈을 찾아 나갈 청소년들
페이스갤러리 서울(용산구 한남동)은 3월 31(금)부터 4월 29일(토)까지 《사울 스타인버그 개인전》을 개최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사울 스타인버그의 드로잉, 수채화 조각 작품을 한데 모았다. 혼란스럽던 전후 시기를 이해해 보고자 했던 한 예술가의 저항적 유머, 호기심, 모더니스트적인 태도를 조명한다. 또한 이민자이자 뉴요커, 그리고 관찰자의 시선으로 세계 곳곳을 여행했던 작가의 경험이 빚어낸 현실 세계와 밀착되어 있으면서도 동시에 매우 독창적인 그의 관점에 맞추고 있다. 사울 스타인버그는 루마니아 태생으로 제
페이스갤러리 서울에서는 3월 31일(금)부터 4월 29일(토)까지 《류젠화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 류젠화는 도예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품들을 통해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50여 년의 세월 동안 다뤄온 '도자'라는 재료에 대한 작가의 오랜 탐구와 기술적 숙련도에 초점을 맞춘다. 그는 도자, 발견된 오브제(Found object), 공산품, 폐기물 등 여러 재료를 활용하여 작업을 해왔다. 작업의 주 소재인 도자는 오랜 전통을 가진 중국의 도자 예술과도 연결되지만, 사실주의와 전통적인 도자 공예 기법에
프로젝트아일랜드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제3회 작품개발공연 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선보인다.연극 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의 그라츠 태생 볼프강 바우어(Wolfgang Bauer, 1941~2005)의 대표작 (1967)를 각색한 것이다.는 1968년 9월 독일 하노버의 란데스테아터에서 초연된 후 수십 차례 공연된 바우어의 최대 성공작이다. 그러나 특별한 줄거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