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교과 과정에서 벗어나 세상을 무대로 1년간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하면 어떻게 성장할까? AI와 사물인터넷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미래사회는 급격히 앞당겨졌다. 원격학습이 일상에 자리잡은 대한민국 교육분야는 변혁이 요구되고 있다. 20세기 교실에서 21세기 아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고 평가되는 우리 교육환경에서 다른 커리큘럼을 만들어가는 교육현장을 찾는다. 지난 8일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교장 김나옥)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려면 엉덩이 힘이 좋아야 한다”라고 흔히 말한다. 하지만 책상 앞에 단 10분을 못 버티고 엉덩이를 들썩거리는 아이는 학습에 관심이 없어서일까?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청소년 교육이 원격학습 환경으로 전환된 지 만 2년. 학교에서는 정해진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지도하고 잘 모르는 문제를 물어볼 친구라도 있지만, 이젠 홀로 집에서 노트북을 마주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가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학습격차가 심해지고 있다.아동의 반복된 행동 패턴을 뇌과학적으로 분석해 신체, 정서, 인지를 통합해 맞춤식
한국發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 되는 83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북한 핵이 아닌 한국發 문화 콘텐츠 이슈가 전 세계 뉴스를 장식하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코로나 팬데믹(pandemic)으로 지구의 이동이 멈춘 지난 2년간, 한국은 더욱 빠른 스피드와 변화를 무기로 지구촌 미디어를 뒤엎어 버렸다. 이토록 빠르게 한 나라의 브랜드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적이 있었을까 경이로울 정도이다. 팝송 영어 가사를 한글 발음으로 적으며 외우던 시절을 생각하면, 외국인들이 한글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교육위원회 등이 함께하는 제2회 미래사회 교육 컨퍼런스가 10월 22일 개최되었다. 이날 21개 사이버대학교 대표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이 ‘AI와 원격학습이 만드는 변화’ 세션에서 '인공지능 VS 자연지능 : 휴먼테크놀로지'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 총장은 “인간이 AI라는 새로운 환경을 주도하여 사람을 이롭게 하며 인류가 화합하여 지속할 수 있는 지구 생태계를 만드는 공생의 교육이 필요하다. 이러한 교육을 ‘휴먼테크놀로지’라고 부른다.”라며 “
‘인공지능과 공존할 인류 첫 세대’라는 지구촌 미래 세대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역량이란 무엇일까?한국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는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줌 화상으로 진행된 입학설명회에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220여 명이 참석해 미래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미래교육 특강에 앞서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같은 학교건물 안에서 집단으로 똑같이 교과서를 진도대로 배우며 성적경쟁에만 몰두하는
성공이라는 결과가 나왔을 때만 즐겁다면 행복한 순간은 매우 짧다. 그러나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다면 모든 순간이 행복할 수 있다. 지난해 청소년 뇌교육 최고과정인 일지영재 도전을 해낸 하지연(경남 진주 진명여중1) 학생은 도전과 과정을 즐길 줄 안다. 지난 7일 진주에서 만난 지연이는 얼굴 가득 웃음이 넘치고 자신감으로 빛났다.예전 지연이는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지만 자기표현이 많지 않은 아이였다. 확실하게 이룰 수 있는 목표만 도전했고 확실한 것만 말했다. 특히 남 앞에 서는 것을 무척 부끄러워했다. “학교에서는 자발적으로 발표
아이가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고 공부가 잘 될까? 공부에 흥미를 갖고 몰입할 수 있는 ‘공부마음’을 키워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한 특강이 마련된다.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은 오는 4월 14일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8시 2차례 90분간 학부모 대상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이번 특강에는 BR뇌교육 최윤리 콘텐츠팀 팀장을 초청해 ‘마음이 잡혀야 공부가 잡힌다-우리 아이 공부마음 키우기’를 주제로 공부에 대한 흥미와 공부자존감을 키우는 교육법을 전한다.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생활습관이 불규칙해져 많은 직장인이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이 2020년 발표한 수면의 질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택근무자의 47.1%가 수면 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퇴근 직장인과 비교해 8%P가량 높다.‘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을 맞아 토탈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 산하 수면환경연구소는 지난 16일 수면 밸런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올바른 수면 습관을 소개했다.
“뇌활용은 ‘선택하면 이루어지는 두뇌의 힘’을 잘 활용하게 하는 훈련입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두뇌의 힘을 잘 키우면 누구나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경기도 부천 창영초등학교 지현주 교사는 지난 1월 30일 홍익교원연합(회장 고병진)이 유튜브로 개최한 《뇌활용 행복교육 실천사례 발표》에서 초등학교 과정의 인성중심 뇌활용 학급경영의 원칙 및 실천사례를 발표했다.지현주 교사는 “초등학교에서 가장 가슴 아픈 순간은 이제 채 10년 남짓 인생을 살아온 아이들이 ‘원래 그런 것 못해요. 해도 안돼요.’라며 스스로 가치와 가능성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장래혁 교수는 “지금은 산업혁명 이후 서구가 주도해 온 지식 기반학습, 지덕체 교육의 일대 전환기”라며, “인공지능 시대, 인간 역량의 계발에 관한 새로운 변화에 눈을 떠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가 영유아 뇌교육 기업인 ㈜키즈뇌교육과 공동으로 1월 28일 화상으로 개최한 뇌교육 신년 특강에서 ‘언택트 시대, 미래교육 패러다임이 바뀐다: 지덕체(智德體)에서 체덕지(體德智)로’라는 주제로 강연한 장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장 교수는 “코로나19 언택트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학
2020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사태로 학교에서는 큰 혼란을 겪었다. 늘 해오던 교실 수업 대신 학생들이 학교에 오지 않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원격학습을 하게 되었다. 충분한 준비 없는 원격학습에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도 혼란과 위기를 겪고 있다.지난 몇 개월 동안 ‘콘텐츠 제공 수업’과 ‘과제 제시형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하 던 선생님들은 원격학습이 예상보다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자 학생들의 집중력과 몰입 부족으로 인한 학력 격차에 원격수업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온라인 중심의 원격수업은 지금까지는 누구도 시도한 적이 없었기에
“예전에는 제 자신을 믿지 못했기 때문에 도전이란 건 하지 않으려 했어요. 도전했다가 실패했을 때 올 충격이 두려웠죠. 하지만 뇌교육을 하고서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얻고 성장하는 것이 분명히 있을 거니까 일단 해보자’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저를 믿고 사랑하는 게 된 것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지난해 남동생 송민재(백양중1)군과 함께 청소년 뇌교육 최고과정인 일지영재 6기 과정을 마친 송여현(백양중3) 양은 자신을 믿고 할 수 있는 힘을 키웠다고 한다. 민재 군도 가장 큰 변화로 자신감을 꼽았다.지난 18일 만난 여현이와 민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