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헌협회 ‘따스한 한 끼 지원’ 활동 모습. 사진 국가공헌협회
국가공헌협회 ‘따스한 한 끼 지원’ 활동 모습. 사진 국가공헌협회

비영리단체 국가공헌협회가 서울시립 따스한채움터와 함께 노숙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따스한 한 끼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 불안정으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총 197명의 취약계층이 급식 지원을 받았다.

급식은 영양을 고려한 식단으로 제공돼 이용자들의 건강 유지와 자활 의욕 고취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참여자들은 “따뜻한 식사를 통해 위로를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따스한채움터 관계자도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공헌협회 강원빈 이사장은 “식사는 생존의 기본이면서도 취약계층에게는 가장 절실한 지원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한 끼가 다시 삶을 이어가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국가공헌협회는 국가유공자,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의료·급식·정서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