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장 선택 기준이 '풍경'으로 이동하고 있다.
필드의 전략성과 관리 상태뿐 아니라,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색감과 풍광까지 고려하는 ‘감성형 골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더 시에나 벨루토CC도 이에 맞춘 공간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구. 세라지오GC)은 최근 더 시에나 그룹에 최종 인수되어 직영 운영 체제에 돌입했으며, 아름다운 코스와 조경을 더욱 강화해 힐링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코스 및 시설 정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차량으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하며, 산지와 평야가 교차하는 지형 위에 코스를 배치해 넓게 트인 시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코스 설계는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한 수준의 골퍼에게 적합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완만한 고도 변화와 계곡, 능선이 자연스럽게 조화된 지형 덕분에, 골퍼들은 라운드 내내 탁 트인 풍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경기도 내 보기 드문 고도 차 없는 평지형 골프장으로, 탁 트인 시야와 해질 무렵의 석양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고객 만족도는 플레이의 난이도 뿐 아니라 공간 체험에서 나오는 비중이 커졌다” 며 “라운드 전체가 기억에 남고, 힐링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공간 내 시각 동선과 자연 조화를 중심으로 운영 전략을 세우고 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