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민서. 사진 나인진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백민서. 사진 나인진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백민서가 신작 웹드라마 ‘내 아내는 8살’(감독 반광준, 제작사 스튜디오 동행)에서 송아라 역으로 캐스팅되어 현재 촬영에 매진 중이다.

10월 2일 소속사 나인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작품에서 백민서가 맡은 ‘송아라’는 처음에는 냉혹하고 악명을 담당하는 인물로 등장하지만, 서사가 전개될수록 예상치 못한 전환점을 맞이하며 결국 상대 배우의 목숨을 구하는 결정적 역할을 수행한다. 겉과 속이 다른 복합적인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극의 긴장과 몰입을 끌어올릴 핵심 인물이다.

연출은 ‘제빵왕 김탁구’, ‘비의도적 연애담’,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등 다수의 화제작에서 조연출과 총괄PD를 맡아 실력을 입증한 반광준 PD가 맡아, 완성도 높은 연출과 섬세한 감각으로 작품의 무게감을 더한다. 또한 제작사 스튜디오 동행이 제작을 맡아 젊은 감성과 안정적인 제작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백민서는 연극 <행오버>를 통해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첫 드라마 오디션에서 곧바로 주연 자리를 거머쥐며 업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에너지로 앞으로의 활약이 주목된다.

소속사 나인진엔터테인먼트는 “백민서 배우는 무대에서 다져온 집중력과 캐릭터 해석력이 뛰어나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와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웹드라마 ‘내 아내는 8살’은 인간관계 속 갈등과 성장, 그리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감정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