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부문의 아이디어와 기술로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와 전자정부 프레임워크의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가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시대의 핵심 기반인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오픈소스 개발자 대회’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의 개선에 민간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자유롭게 참여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5년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컨트리뷰션을 개최한다 

“오픈소스와 인공지능으로 여는 새로운 미래”, ‘2025년 오픈소스 개발자 대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시대의 핵심 기반이자 국제 기술 경쟁력의 근간인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공개 자료(오픈소스) 개발자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19년째를 맞은 대회는 생성형 인공지능, 첨단 소프트웨어 등 신산업 분야의 주요 기술인 공개 자료(오픈소스)를 활용해 자유롭게 소프트웨어(SW) 과제를 기획해 경쟁하는 대회다.

대회는 오픈소스 개발에 관심 있는 국민(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과제 유형은 자유과제(인공지능 분야, 신기술 분야), 지정과제(기업형, 사회문제형), 지속발전과제 3가지며, 참가자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과 현업 공개 자료(오픈소스) 개발자 멘토링이 제공된다.

각 참가자(팀)는 오는 8월 21일까지 출품작을 제출하며, 1차 서면평가를 통해 결선에 진출할 40개 내외의 우수 과제를 선정한다. 이후 선발된 팀들은 약 한 달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과제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치며,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총 21개 수상작이 선정된다.

총 6천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 선정된 학생부와 일반부 각 1팀씩에게는 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민간 의견 수렴을 위한 2025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컨트리뷰션 개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공공부문 정보시스템 구축에 빈번히 활용되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의 개선에 민간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자유롭게 참여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5년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컨트리뷰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트리뷰션은 5월 19일부터 9월 19일까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깃허브를 통해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소스코드 개선과 아이디어 제안, 가이드 개선으로 부문을 나누어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 받는다.

컨트리뷰션에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활용하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깃허브에 공개된 프레임워크 소스코드를 수정·개선해 제출하거나 아이디어 및 가이드 개선 의견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참가자 중 희망자에게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전문가가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컨트리뷰션 활동 관련 지식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출된 의견 중 우수한 의견을 제안한 개인 및 팀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진흥원 원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며, 소스코드 개선 부문 우수 기여자에게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오픈커뮤니티 리더 임명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제출된 의견은 전문가 검토를 통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차기 버전 개발에 반영되며 참여자들의 공헌 내용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포털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컨트리뷰션 관련 세부 내용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포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