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형종 상명대학교 문화기술대학원 외래교수가 서울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2025년 1월 1일 취임했다.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 후 3년 동안 서울시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앞장서게 됐다.
송형종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20년 동안 쌓아온 유무형의 자산을 바탕으로 ‘예술가를 위하는 글로벌 문화매력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전심전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임 송형종 대표이사는 연극연출가 출신으로, △혜화동 1번지 3기 동인(2000~2005) △서울연극협회 5대 회장(2016~20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6기 연극/뮤지컬 위원(2017~2019)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사(2020~2022) △서울시 문화수석(2023~2024)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00년대 초 혜화동 1번지 동인 활동 시기에 당대 주목받는 젊은 연출가들과 시대의 변화를 담아내는 작품 활동에 앞장서며 혜화동 1번지 페스티벌 독립예술분야 우수상(2004), 제30회 영희연극상(2004)을 비롯한 수상성과를 내기도 했다.
신임 서울문화재단 비상임이사로 김용관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이사, 이재민 전 강남구의회 의원이 임명됐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2027년 12월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