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신진연극인의 밤' 포스터. 이미지 뉴아트플랫폼
'제2회 신진연극인의 밤' 포스터. 이미지 뉴아트플랫폼

 

뉴아트플랫폼은 10월 1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인지원센터에서 '제2회 신진연극인의 밤'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9월 25일(수) ~ 10월 6일(일) 서울 종로구 동숭길 74 플랫폼 74에서 열린 신진연극인페스티벌9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제2회 신진연극인의 밤은 네트워킹과 세대 간 소통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MZ세대의 예술적 갈등’에서는 연극과 뮤지컬에서 주목받고 있는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참여한다. 민준호 연출가(나와 할아버지, 템플, 그때도 오늘)와 배우 이희준(그때도 오늘, 나와 할아버지, 살인자ㅇ난감), 오의식(그때도 오늘, 렛미플라이, 일타스캔들) 이 함께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MZ 예비예술가들을 위한 컨퍼런스’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제한다. 먼저 서울연극협회의 박정의 회장이 동시대 연극 정책에 대해 발표하며, 두 번째 발제로는 필더필의 이정은 이사가 공연영상 유통 및 제작의 현황과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어 리스테이지서울의 김유리 주임이 공연물품 공유 플랫폼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배우 조아해가 ‘The Artist Project’의 성공적인 사례를 발표한다.

뉴아트플랫폼이 주관·주최하는 신진연극인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개최되었다. 지난 8년간 37개의 창작 작품을 발표하였고, 314명의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