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혁신적 정책을 도입하기 위한 공모전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허청은 관세청,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오는 6월 28일까지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국민 부문 아이디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월 15일까지 ‘2024 문화 디지털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열고 디지털 기술 및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찾는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의 재난·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2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또 오는 5월 31일까지 「2024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자연적․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을 원래의 모습과 가깝게 복원한 사례를 발굴하는 ‘제19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을 개최한다.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국민 부문 아이디어 공모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국민부문 포스터. 이미지 특허청.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국민부문 포스터. 이미지 특허청.

특허청은 관세청,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오는 6월 28일까지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국민 부문 아이디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특허청과 안전 분야를 책임지는 관세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이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 등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지난해부터 대국민 부문을 신설해, 공무원 부문과 대국민 부문을 나누어서 진행하고 있다. 

대국민 부문은 각 청별로 제시한 과제에 대해 오는 6월 28일까지 ‘아이디어로’를 통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가 가능하다. 

△관세청은 마약, 총기류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 국내 밀반입 차단을 위한 아이디어 △경찰청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등 치안분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소방청은 소방현장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해양경찰청은 해양사고 예방 또는 구조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지식재산 전문가 등과 함께 고도화돼 국민들에게 공개 후 각 청에서 활용하거나 현장에 적용하게 된다.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민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은 공무원 부문과 함께 오는 11-12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발명진흥실(02-3459-2742)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 기술과 문화데이터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와 우수사례 찾는다

‘2024 문화 디지털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문체부.
‘2024 문화 디지털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오는 7월 15일까지 ‘2024 문화 디지털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열고 문화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 및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찾는다.

올해 공모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디지털혁신 공모전’과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통합해 진행한다. 공모는 △우수사례 △아이디어 △데이터 분석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부문은 디지털혁신과 문화데이터 등 2개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5인 이내) 단위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문화데이터 분야 참가 신청자는 문체부 산하 및 소속기관의 데이터 또는 문화 공공데이터 광장,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개방하고 있는 데이터를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참가자는 7월 15일 오후 2시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시상식은 ‘2024년 문화디지털혁신포럼(11월 예정)’과 연계해 개최한다. ‘문화디지털혁신포럼’에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뿐만 아니라 문체부 산하기관의 우수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문화 분야별 토론회를 통해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데이터를 활용한 재난안전 서비스, 국민 아이디어 찾는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의 재난·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2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아이디어를  오는 6월 28일까지 공모한다.

국민이 제출한 제안에 대해 서류심사, 발표평가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 3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작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총 6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의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고 공모 부문별 응모 개수에 제한은 없다. 제출서류, 제출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 또는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이 제안하고 함께 풀어갈 ‘민생규제 개선과제’를 찾습니다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 포스터. 이미지 행안부.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 포스터. 이미지 행안부.

행정안전부는 또 오는 5월 31일까지 「2024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를 실시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일상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분야는 △청년·경력 단절자·노인 등의 취업 및 일자리 창출에 불합리한 규제 △외국인 근로자의 정착, 고용 등을 저해하는 규제 △소방·보건·환경 부문에서 국민 안전을 저해하는 규제 등 3개 분야로,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가 대상이다.

국민 누구나 제한 없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소통24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작성된 제안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전자우편(sishera@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우편은 공모마감 당일 소인분에 한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복원기술을 찾아라!

산림청은 자연적․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을 원래의 모습과 가깝게 복원한 사례를 발굴하는 ‘제19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산림생태복원 신기술 시공사례, 연구사례, 아이디어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8건을 선정한다. 

산림생태복원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7월 12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htaechul@kfca.re.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오는 9월 2일 산림청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