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무용협회의 2023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대상, 현대무용 무용예술상에 남진희 상명대 무용학과 교수,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에 이태상 신라대학교 창조공연예술학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는 12월 19일 오후 7시,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 ‘2023 한국현대무용인의 밤(CODAKO AWARDS 2023)’을 열고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대상을 시상한다.

이날 2023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대상, ▲‘현대무용 무용예술상’과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부터 지난 11월 수상자 추천 공고로 선정된 ▲‘올해의 무용가상’, ▲‘올해의 무용수상’과 ▲‘현대무용 장한 어버이상’, 무용수와 안무가 외 현대무용을 위해 노력하는 기획 및 연출, 평론가에게 시상되는 부문까지 총 24개 부문을 시상한다.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현대무용 무용예술상’에 남진희 상명대학교 무용과 교수를 선정했다. 남진희 교수는 ‘사)한국미래춤협회’의 이사장과 ‘SM현대무용단’의 대표로 무용 페스티벌 개최와 참여를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며 인재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

또한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에는 부산의 무용 활성화를 위해 페스티벌에 다작의 공연을 올리며 활동하는 이태상(신라대학교 창조공연예술학부 교수)을 선정하였다.

매년 수상자 추천 공고로 이루어지는 ▲‘올해의 무용가상’에는 이대건(고양예술고등학교 전임교사), ▲‘올해의 무용수상’에는 박진호(툇마루무용단 정단원), ▲‘현대무용 장한 어버이상’은 현대무용가 김형남(세종대학교 교수)의 모친 선부옥 여사가 선정되었다.

또한, 올해 ▲‘Best Producer Award’에는 MODAFE 2023 공동 주최한 국립극장과의 협력에 공헌한 최성민 국립극장 공연기획부 공연기획팀 프로듀서, ▲‘MODAFE Best Partner’는 공동기획으로 함께한 국립현대무용단, ▲‘한국현대무용 특별공로상’은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무용에 대한 대중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다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 홍보대사가 수상한다.

‘2023 한국현대무용인의 밤’에서는 한국현대무용협회를 이끈 제14대 이해준 이사장이 이임식과 제15대 김형남 이사장의 취임식이 열린다.

이해준 이사장은 ‘2023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행사를 앞두고 “한국현대무용협회의 2023년을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사장 이임을 앞두고 진행하는 마지막 행사로 많은 현대무용인의 노고와 공로를 기리고 힘을 북돋을 수 있는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