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벽산문화재단은 2024 벽산예술상 음악상 추천공모를 3월 11일 시작하였다. 벽산예술상 음악상은 세계 음악계의 ‘K클래식’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음악계 젊은 아티스트들을 격려하며 국내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정되었다.

올해는 음악적 성과를 내고 있는 40세이하 클래식 음악가(솔리스트)를 대상으로 추천공모하며 음악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4 벽산예술상 음악상 접수 기간은 3월11일부터 7월31일까지이며 본인 추천과 타인 추천 모두 접수할 수 있다.  접수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11월1일(수)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는 벽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서 할 수 있다. 

벽산예술상 음악상 추천공모 포스터. 이미지 벽산문화재단
벽산예술상 음악상 추천공모 포스터. 이미지 벽산문화재단

 

전년도 수상자로는 치열한 선정 과정 끝에 2020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 2021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동양인 최초 우승 등 최근 2023 금호아트홀 상주 음악가로서 다양한 음악으로 청중을 만나는 피아니스트 김수연과 2021년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 및 우승하며 세계 여러 유수의 공연장에서 연주를 선보이며 젊은 거장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박재홍이 공동 수상하였다.

벽산예술상 음악상 관계자는 “국내 클래식의 발전을 위해 제정된 음악상에 역량 있는 많은 아티스트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