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이 11월 26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개최한  “기네스북 도전!!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에 참가한 시민, 외국인들이 손도장을 찍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김경아 기자
국학원이 11월 26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개최한 “기네스북 도전!!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에 참가한 시민, 외국인들이 손도장을 찍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김경아 기자

시민의 손으로 도장을 찍어 태극기를 만드는 “기네스북 도전!!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이 11월 26일 낮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국민의 염원을 담아 이 태극기몹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보식각 종소리와 함께 시작된 공식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사회자의 선창에 따라 “희망 대한민국! 하나되는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을 큰소리로 외쳐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K스피릿 청년예술단, 천신무예단이  “기네스북 도전!!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김경아 기자
‘K스피릿 청년예술단, 천신무예단이 “기네스북 도전!!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김경아 기자

이어 ‘K스피릿 청년예술단, 천신무예단이 축하공연으로 “기네스북 도전!!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을 시작하였다. 태극기를 손에 들고 등장한 천신무예단은 태극기를 힘차고 흥겹게 흔들며 춤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기네스북 도전!!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에서 한 시민이 손도장을 찍고 있다. 사진 김경아 기자
“기네스북 도전!!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에서 한 시민이 손도장을 찍고 있다. 사진 김경아 기자

첫 손도장은 시민 대표 김효정 학생, 권명진 교사 등이 찍었고 황세영 씨는 가족이 함께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손도장을 찍은 후 ’대한민국 파이팅‘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등 희망대한민국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힘차게 외쳤다.

“기네스북 도전!!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에서 태극기 문양이 들어간 옷을 입은 시민이 손도장을 찍고 있다. 사진 김경아 기자
“기네스북 도전!!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에서 태극기 문양이 들어간 옷을 입은 시민이 손도장을 찍고 있다. 사진 김경아 기자

손도장 태극기몹에는 외국인들도 동참하는 등 현장에 있는 모든 이가 줄을 지어 손도장을 찍었다.

국학원은 지난 10월 3일 개천절을 맞이하여 국학원에서 개최한 ‘K문화힐링페스티벌’에서 시작한 태극기몹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이를 더욱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게 하자는 성원에 따라 전국으로 확산하기로 하고 그 첫 번째 거리 태극기몹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네스북 도전!!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에서 한 시민이 가족과 함께 손도장을 찍고 있다. 사진 김경아 기자
“기네스북 도전!!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에서 한 시민이 가족과 함께 손도장을 찍고 있다. 사진 김경아 기자

이에 당초 10만 손도장에서 2024년 3월 1일까지 100만 손도장을 달성하기로 목표를 높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