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오늘도 극한직업〉(총괄프로듀서 이상윤, 연출 장세윤)은 사파리와 롤러코스터가 결합한 신개념 놀이기구 사파리 익스프레스에서 벌어지는 멸종위기 나무늘보의 ‘월드와이드 짝짓기 프로젝트’ 이야기로 프로젝트 성공 후 포상금을 향한 각기 다른 목적으로 의지를 불태우는 사파리 익스프레스 직원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룬 작품이다.
2021년 3월 BNK부산은행조은극장 2관에서 첫 공연한 후 재정비하여 다음 해인 2022년에도 이어서 공연하였으며, 많은 부산 및 울산, 경남 지역의 관객과 만났다.
이번에는 10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 공연을 시작으로 15일까지 3일간 총 4회에 걸쳐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시어터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극 <오늘도 극한직업>은 지역에서 개발한 우수 창작작품의 서울 공연을 통한 서울 및 전국 유통 기회 확대를 위한 공연유통활성화 기획사업의 일환인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유생 ‘리:바운드 RE:BOUND’ 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
부산에서 왕성하게 공연 제작을 하는 (주)조은아트플러스는 “아트원씨어터에서의 공연을 통해 프로젝트명인 리:바운드(Re:Bound-공을 던졌을 때 어딘가에 부딪혀 다시 튀어 오르는 모습, 우수한 지역 작품이 서울 공연을 통해 더 높고 먼 곳(전국)으로 뻗어 나가는(유통) 의미)처럼 연극 <오늘도 극한직업>이 부산과 울산, 경남뿐만 아니라 전국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대성 역 ‘박강록’ 구해요 역 ‘김정운’ 손희영 역 ‘김가현’ 온리원 역 ‘구도경’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