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진흥협회는 9월 26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도심에 한반도 지도 모양으로 세워진 ‘6·25 참전 기념비’ 주변 정화 활동과 참배로 프랑스 문화외교 공식 일정을 시작하였다. 사진 한문화진흥협회
한문화진흥협회는 9월 26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도심에 한반도 지도 모양으로 세워진 ‘6·25 참전 기념비’ 주변 정화 활동과 참배로 프랑스 문화외교 공식 일정을 시작하였다. 사진 한문화진흥협회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는 9월 26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도심에 한반도 지도 모양으로 세워진 ‘6·25 참전 기념비’ 주변 정화 활동과 참배로 프랑스 문화외교 공식 일정을 시작하였다

파리4구에 있는 ‘6·25 참전 기념비’에는 전쟁 중 사망하거나 실종된 프랑스인 268명과 한국인 24명 총 292명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한문화진흥협회와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 관계자들은 기념비 주변의 정화 활동과 더불어 참전용사를 위한 헌화와 참배를 하였다.

한문화진흥협회와 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프랑스 파리 ‘6·25 참전 기념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문화진흥협회
한문화진흥협회와 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프랑스 파리 ‘6·25 참전 기념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문화진흥협회

정사무엘 회장은 “자국 프랑스가 아닌 타국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 대대를 이끌었던 랄프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 롤랑 몽클라르 씨에게 한복을 증정했다. 롤랑 몽클라르 씨는 ‘6·25 참전 기념비’ 건립에 프랑스 정부의 공식적인 경의라며 환영의 뜻을 밝힌 바 있다.

한문화진흥협회는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 대대를 이끌었던 랄프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 롤랑 몽클라르 씨부부에게 한복을 증정했다. 사진 한문화진흥협회
한문화진흥협회는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 대대를 이끌었던 랄프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 롤랑 몽클라르 씨부부에게 한복을 증정했다. 사진 한문화진흥협회

롤랑 몽클라르 씨 부부는 “매번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국에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우호가 굳건하게 이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문화진흥협회는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 대대를 이끌었던 랄프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 롤랑 몽클라르 씨에게 한복을 증정했다. 사진 한문화진흥협회
한문화진흥협회는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 대대를 이끌었던 랄프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 롤랑 몽클라르 씨에게 한복을 증정했다. 사진 한문화진흥협회

 

한문화진흥협회는 매년 미국, 프랑스, 태국 등 참전용사와 가족을 찾아 한복을 증정하며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올해 제4회 프랑스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세계 각국에 주재한 한국대사관 및 문화원과 함께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