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7월 20일 오후 6시부터 제219회 국민강좌를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조병현 단재학당 교장이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애와 사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조병현 교장은 공학박사로는 독자적으로 인문학을 공부하여 단재학당의 교장으로 선임되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독립운동가, 사학자, 언론인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 등에서 활약하며 내외의 민족 영웅전과 역사 논문을 발표하여 민족의식 고취에 힘썼다. 특히 선생이 남긴 『조선상고사』는 우리의 상고, 고대사를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조병현 박사는 이번 국민강좌에서 단재의 생애와 사상에 관해 심도있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미지 국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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