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젊은 연극제 집행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연극제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특강을 진행한다.
제31회 젊은 연극제 집행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연극제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특강을 진행한다.

제31회 젊은 연극제 집행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연극제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젊은 연극제는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두어 다양한 특강이 이루어진다. 5월 13일 학술 특강에서는 오세곤 교수(전 순천향대 교수)가 “한국 연극의 역사 그리고 미래”, 정범철 작가가 “젊은 연극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5월 20일에는 엄현희 평론가와 함께 <쇼스타코비치> 공연 관람 후 “젊은 리뷰 써보기”라는 주제로 연극을 보고 리뷰 쓰기가 진행된다. 이 학술 특강은 모두 정화예술대학교 명동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6월에는 3주 연속 진행되는 릴레이 특강으로 ‘2020년 제56회 백상예술대학 연극부문 백상연극상’을 수상했던 신유청 연출가가 6월 10일 특강을 한다. 제목은 “연극과의 만남으로 세상과의 접촉면을 넓혀간다”.

이어서 6월 17일에는 ‘2022년 제 1회 청룡시리즈 어워즈 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배우 김신록이 “연기를 통해 질문하기”를 주제로 청춘들을 만난다.

릴레이 특강 마지막으로 6월 24일에는 ‘극단 간다’의 민준호 연출이 “배우의 보이지 않는 작업과 보이는 작업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릴레이 특강 시간과 장소는 추후에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제31회 젊은 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1회 젊은 연극제가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열린극장, 민송아트홀, 한예극장, 공간아울 등과 마포구 메리홀 등에서 열린다.

올해는 “다시 쉬어가도록”을 주제로 29일간 전국 39개 대학의 연극영화계열 41개팀 학생들이 참여한다.

특히 연극 꿈나무들의 연극을 향한 꿈을 키워주는 젊은 연극제의 기획 프로그램인 ‘청소년 연기경연대회’는 지원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소년 연기경연대회는 5월 6일 서울(중앙대), 경기&인천(대진대), 충청(극동대), 경상(대진대), 전라(동신대) 지역 6곳의 예선을 거쳐 6월 10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본선 행사가 이뤄진다.

또한 신진예술가 인큐베이팅, 해외 아티스트 강연 등의 기획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부대행사로는 아트마켓, 버스킹 공연, 플래시몹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