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한 창경궁에서 열린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로 지름 3m의 모형 보름달을 2월 3일부터 5일까지 볼 수 있다. 사진 강나리 기자.
야간개장한 창경궁에서 열린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로 지름 3m의 모형 보름달을 2월 3일부터 5일까지 볼 수 있다. 사진 강나리 기자.

오는 2월 5일은 우리 명절 정월대보름이다. 대보름을 사흘 앞두고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창경궁 풍기대 일대에서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개최해 대보름 당일인 5일까지 진행된다.

야간개장한 창경궁의 정문 '홍화문'.  사진 강나리 기자.
야간개장한 창경궁의 정문 '홍화문'. 사진 강나리 기자.

창경궁 전각 중 양화당과 집복헌 사이 작은 언덕 위에 지름 3m의 대형 모형 보름달이 떴다. 집복헌은 ‘복을 모으는 집’이라는 뜻으로, 조선 후기 성군인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가 태어난 곳이다. 양화당은 내전의 접대공간이었다.

한 밤의 창경궁 숲길. 사진 강나리 기자.
한 밤의 창경궁 숲길. 사진 강나리 기자.
창경궁 집복헌 지붕 너머로 보이는 정월대보름 보름달 모형. 사진 강나리 기자.
창경궁 집복헌 지붕 너머로 보이는 정월대보름 보름달 모형. 사진 강나리 기자.
창경궁의 내전 접대공간인 양화당의 아름다운 단청너머 보름달이 보인다. 사진 강나리 기자.
창경궁의 내전 접대공간인 양화당의 아름다운 단청너머 보름달이 보인다. 사진 강나리 기자.
야간 개장한 창경궁을 찾은 관람객들. 사진 강나리 기자.
야간 개장한 창경궁을 찾은 관람객들. 사진 강나리 기자.
보름달이 둥실 내려온 창경궁의 밤.  사진 강나리 기자.
보름달이 둥실 내려온 창경궁의 밤. 사진 강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