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나이여도 더 늙은 사람이 있는 반면 훨씬 젊음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특징이 있습니다. 젊음을 유지하고 노화의 속도를 줄일 방법은 무엇일까?

미국 노화연구기관은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4M 건강법을 제시했다. 사진 일지의 브레인TV 갈무리.
미국 노화연구기관은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4M 건강법을 제시했다. 사진 일지의 브레인TV 갈무리.

미국 노인병학회와 미국병원협회는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연구를 통해 ‘4M건강법’을 제시했다.

첫째, 이동성(Mobility)

인간의 몸은 끊임없이 움직이도록 설계되어 있다. 움직임이 많지 않으면 노화를 촉진한다. 중년 이후 되도록 많이 움직이고 운동습관이 필요한 이유이다.

둘째, 마음건강(Mental health)

〈100년을 살아보니〉의 저자인 104세 김형석 교수는 건강한 삶의 조건으로 마음과 정신이 건강하면 늙은 신체도 끌고 갈 수 있다고 했다. 마음건강은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긍정적인 사고는 뇌 건강에 좋다.

셋째, 의료문제(Medical issues)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진단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질병에 자주 걸리지 않도록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넷째, 뭣이 중요한디(What Matters)

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를 정하고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을 넘어 자신의 가치를 완성하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몸과 마음, 뇌를 건강하게 하면 노화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늦출 수 있다.

‘노화를 늦추는 방법 4가지(미국 노화연구기관 발표)’ 영상은 뇌건강 종합 유튜브 채널 ‘일지의 브레인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