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김의진 명예회장사진이 재외동포재단에  도서 670권을 기증했다. 사진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의진 명예회장  [사진 재외동포재단]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김의진 명예회장사진이 재외동포재단에 도서 670권을 기증했다. 사진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의진 명예회장 [사진 재외동포재단]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김의진 명예회장이 재중동포사회 관련 도서 670권을 재외동포재단에 기증했다.

재중동포단체인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를 설립한 김의진 명예회장은 중동포사회 관련 연구에 보탬이 되고자, 그동안 직접 수집해왔던 도서를 재외동포재단에 기증했다.

기증 자료는 재중동포 출판사들이 한글로 발행한 인문, 사회, 경제, 문화 분야의 도서 670권으로, 1950~2020년대의 희귀 도서들이다. 특히 재중동포의 언어 변천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조선족 어휘 표현 분류집, 논문집 등 연구 가치가 높은 문헌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 재외동포재단은 11월 15일(화)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식에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영근 기획이사 및 직원, 김의진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의장, 권순기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장, 박걸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 이춘일 부회장, 이충국 부회장, 박용일 부회장, 이란 북경애심네트워크 명예의장 등이 함께했다.

재외동포재단은 11월 15일(화)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식에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영근 기획이사 및 직원, 김의진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의장, 권순기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장, 박걸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 이춘일 부회장, 이충국 부회장, 박용일 부회장, 이란 북경애심네트워크 명예의장 등이 함께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11월 15일(화)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식에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영근 기획이사 및 직원, 김의진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의장, 권순기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장, 박걸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 이춘일 부회장, 이충국 부회장, 박용일 부회장, 이란 북경애심네트워크 명예의장 등이 함께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김의진 명예회장은 “평생 사명감을 갖고 수집해 온 도서를 재외동포재단에 기증하여 국민이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 중국 내 희망 자료가 있을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한 퍼즐을 맞출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기증해 준 김의진 명예회장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한중수교 30년간 양국 관계 증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 재중동포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