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 이하 센터)는 오는 7월 20일(수)부터 28일(목)까지 9일간 제주 문화곳간 마루와 제주아트센터에서 ‘2022 제주국제여름무용학교 & 컴피티션’을 개최한다.

센터는 국내 최고의 무용교수진을 초청하여 서울과 제주 지역 학생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움을 주고자 2019년부터 ‘제주여름무용학교’를 열었다. 올해는 무용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참가 가능한 ‘2022 제주국제여름무용학교 컴피티션(이하 컴피티션)’을 함께 개최하여 무용 전공생의 동기부여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오는 7월 20일(수)부터 28일(목)까지 9일간 제주 문화곳간 마루와 제주아트센터에서 ‘2022 제주국제여름무용학교 & 컴피티션’을 개최한다. 사진은 2021년 무용학교 강습 모습. [사진 제공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오는 7월 20일(수)부터 28일(목)까지 9일간 제주 문화곳간 마루와 제주아트센터에서 ‘2022 제주국제여름무용학교 & 컴피티션’을 개최한다. 사진은 2021년 무용학교 강습 모습. [사진 제공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먼저, 7월 20일(수)부터 23일(토) 4일 동안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선희 교수와 전 계원예술중학교 무용부장 (사)한국발레협회 백연옥 이사 초청 발레학교가 열린다. 대상은 주니어(12세~15세)와 시니어(16세~19세) 발레 전공 학생들로, 주니어는 백연옥 이사, 시니어는 김선희 교수가 각각 지도를 맡아 기본 발레 바, 센터 클래스 그리고 주요 발레 작품에 나오는 바리에이션을 배울 수 있는 바리에이션 클래스로 나누어 진행한다.

현대무용학교는 A와 B클래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현대무용 A 클래스는 7월 20일(수)부터 22일(금) 3일 동안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이해준 교수, 세종대학교 무용과 김형남 교수가 참여한다. 이어서, 현대무용 B 클래스는 7월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4일 동안 제주 문화곳간 마루와 스테이지 발레에서 진행되며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무용전공 강경모 교수, 단국대학교 음악예술대학 김혜정 교수 그리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신창호 교수가 참여한다. 현대무용학교의 대상은 주니어(14세~16세), 시니어(17세~19세), 대학부(20세 이상 대학생) 현대무용전공 학생들이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현대무용 클래스와 국내 최정상 교수진의 수준 높은 마스터클래스로 운영된다.

올해 처음 컴피티션은 오는 7월 24일(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며 무관객 대면심사로 진행된다. 대상은 무용학교에 참가한 학생에 한하여 접수 가능하고 발레는 주니어·시니어, 현대무용은 주니어·시니어·대학부로 나뉘어 금상·은상·동상이 수여된다. 또한 전체 수상자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 순으로 대상과 최우수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제주국제여름무용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청소년무용페스티벌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청소년페스티벌은 무용전공자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무용을 함께 즐기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되었으며, 7월 24일(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박인자 이사장은 “‘2022 제주국제여름무용학교 & 컴피티션’이 전국 무용전공 학생의 기량 향상과 동기부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