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따뜻하고 초록빛이 넘실대는 5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연희문학창작촌에도 늦봄의 정취가 가득하다.

서울시 최초의 문학전문 창작 공간인 이곳은 작가들이 상주하며 글을 쓰는 곳으로 돌벽에도 책들이 자유롭게 진열된 서가의 느낌을 담았다. 고목 주변에 피어난 작은 초록식물에는 어린잎이 내뿜는 생명력이 반짝인다.

서울시 최초 문학전문 창작공간 연희문학창작촌. [사진=강나리 기자]
서울시 최초 문학전문 창작공간 연희문학창작촌. [사진=강나리 기자]
작가들이 상주하는 공간의 돌벽. [사진=강나리 기자]
작가들이 상주하는 공간의 돌벽. [사진=강나리 기자]
여린 초록잎에서 아이와 같이 반짝이는 생명력이 빛난다. [사진=강나리 기자]
여린 초록잎에서 아이와 같이 반짝이는 생명력이 빛난다. [사진=강나리 기자]
늙은 고목 아래 파릇하게 피어난 초록잎. [사진=강나리 기자]
늙은 고목 아래 파릇하게 피어난 초록잎. [사진=강나리 기자]